눈의 여왕 다이컷 동화 시리즈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발렌티나 보나구로 엮음, 루나 스콜테가나 그림, 김지연 옮 / 반출판사 / 2021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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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한눈에 반해버린 책!!!
레이저 커팅 페이지가 중간 중간 들어 있는데 너무나 예쁘다! 진짜 아이도 어른도 너무너무 좋아할 소장각 1000000%인 책♡.♡
아이들이 손으로 만져보며 읽으니 더 재미있어하고 찢어질까봐 소중히 다루는 귀여운 녀석들:) 특히 7세 딸램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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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모든 사물을 흉측하게 비추는 거울을 깨뜨리는 바람에 그 조각들이 사람들의 눈과 심장에 들어가게 된다.
불행하게도 카이의 눈과 심장에도
거울 조각이 들어가게 되고 엎친데 덥친격으로
학교 가는 길에 눈의 여왕을 만나 모든 기억을 잃고
그녀의 성으로 잡혀간다.
단짝 친구였던 게르마가 그를 찾아 여행을 나선다.
마녀할머니에게 잡혀 기억을 잃기도 하고
도적떼를 만나기도 하지만
그녀가 가진 순수함과 용기로 마침내 카이를 만나 진실하고 따뜻한 눈물로 친구를 구해낸다는 이야기이다.
원작에서는 더 많은 이야기가 있겠지만
이 동화에서는 핵심 내용들만 간략히 적혀있다.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며 읽기에 너무나 좋았던 책 ㅎㅎㅎ
감수성을 건드리는 일러스트와
새로운 기술로 만들어진 동화책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이런 예쁜 책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 아이들이 책을 좀 더 좋아하고 소중하게 다룰 수 있게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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