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메뚜기 통을 탈출한 메뚜기들에게집을 빼앗기게 되는 소동을 시로 담아낸 책이에요일상의 모습을 시인 특유의 다정함과유쾌함으로 잘 풀어낸 책 같아요~가훈 보고 혼자 웃음이 터졌어요~~~메뚜기도 여름이 한철 ㅋㅋㅋㅋ작가님의 센스가 돋보인 부분!!!!물을 마시러 가던 소년의 발에메뚜기 통이 걸려서 폭삭 엎어지게 되어요.메뚜기들은 이리저리 탈출을 시작하지요.냉장고를 털러 가기도 하고책상 틈으로 자러 가기도 하고소파에 걸터 앉기도 해요.식탁에 가서 두리번 거리며 간식을 찾기도 하고욕실로 급하게 똥을 싸러 가기도 하지요~~메뚜기들이 집안 곳곳을 점령하게 되어가족들이 옴짝달싹 못하게 되어요~~1분만에 집의 주인이 바뀌게 된 것이지요~~맨 마지막에는 영어로도 번역되어 있어서더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ㅎ어른들도 함께 보면 좋은 책이에요.독특한 그림체로 눈길을 사로잡고곤충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잘 이끌어낼 수 있을 것같아요 ~~자연과 더불어 사는 모습도 배울 수 있어서추천하고픈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