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時는 시간이 지날수록더 오래 마음에 남아서시간이 지날수록 깊이감이 더해지기도 해요.저에게는 김용택 시인의 시가 그랬어요.'미술관 옆 동물원' 이라는 영화에서심은하씨가 낭독한걸로 유명하기도 하죠...누군가의 아픔 덕분에이렇게 아름다운 時를 읽을 수 있다니감사하면서도 쓸쓸하기도 해요.너무나 예쁜 일러스트와 읽으니한 구절 한 구절이 더 애틋한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