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는 멋진 빨간 자동차가 마음에 들어 주인을 찾을 때까지만 잠깐 빌려서 놀려고 했어요. 숲에 갔더니 친구 토비가 빨간 자동차를 찾고 있었는데 엉겁결에 못봤다고 거짓말을 해버렸지요. 치치는 마음에 가시가 박혀서 따끔따끔 아파 토비랑 놀 수가 없었어요. 걱정이 된 토비가 치치네 집에 찾아와가시를 빼주겠다고 하자 치치는 토비에게 사과하며 빨간 자동차를 돌려주었어요. ...6세가 되면서부터 거짓말을 조금씩 하기 시작하는딸에게 읽어주기 참 좋았던 책이에요.거짓말을 하면 마음이 콕콕 쑤시고 따끔거리고나만 거짓말을 하는건 아니라는 위로가 되기를...거짓말을 하지않으므로 얻는 기쁨이 무엇인지아이가 책을 통해 배웠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