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없다! 한울림 별똥별 그림책
에바 무스친스키 지음, 유혜자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일러스트가 심플하면서도 색감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책이에요. 아이가 아직 글밥 있는 책은 지루하고 재미없어하는데 이 책은 엄마가 목소리 흉내를 내기에도 좋고
그림들도 큼직해서 아이가 참 좋아해요. 위치에 관한 단어들을 배울 수 있어요. 책에서는 앞이나 위만 나와있지만 엄마의 재량껏 뒤 아래 옆 등등
응용하기 좋아요~^^ 코끼리 엉덩이 밑에 있던 구멍 속에서 생쥐 친구가 쏘옥 나타났어요~~
ㅋㅋ 반전있는 이야기에 저도 재밌었네요.

저같은 경우에는...코끼리 역할에 몰입해서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친구들 ~~ 생쥐 못봤어요???"
같이 아이가 대답할 수 있도록 유도했어요.
아직은 책을 많이 좋아하지않는 아이인데도 재밌는지 몇번이고 읽어달라고 했네요~ 생쥐 친구가 어디갔을지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생쥐를 찾기 위해 큰소리로 외쳐보기도 하고 글은 짧지만 아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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