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망량의 상자 - 하

망량의 상자 - 하 ㅣ 백귀야행(교고쿠도) 시리즈
쿄고쿠 나츠히코 지음 / 손안의책 / 2015년 5월

망량이라는 소재로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펼치고 구상한 작가가
정말 놀랍다.
.
얼핏 축약하면 오컬트라며
웃어넘길만한 이야기인데도
교고쿠도가 장황히 상황을 풀면
무시못할 세계가 된다.
.
내가 이 책의 어떤 누구에게
감정적으로 심히 동조했다면
나도 경계의 근처에 간걸지도..
.
세키구치가 안쓰러웠다
이번에는 교고쿠도에게 더 당한다.
독자들을 위해 질문했을 뿐인데..

[100자평] 망량의 상자 - 상

망량의 상자 - 상 ㅣ 백귀야행(교고쿠도) 시리즈
쿄고쿠 나츠히코 지음 / 손안의책 / 2015년 5월

천재 작가의 역량이란..
감히 짐작할수도 없다
.
さすが! 교고쿠도 시리즈!
추리와 오컬트계의 어벤져스!

[100자평] 내 어머니 이야기 세트 - 전 4권

내 어머니 이야기 세트 - 전4권
김은성 지음 / 애니북스 / 2019년 1월

찐한 방언 때문에 초반 몰입이 힘들었지만
그 방언들 덕분에 맛있게 읽었다

[100자평] 홀

홀
편혜영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3월

몰입 좋게 단숨에.
.
스릴러 단편영화를 본 기분
.
좀더 확장되고 심화되어
읽을 분량이 더 있었으면 싶었다
인물들에 대해 더 알고 싶었다.

[100자평] 열세 번째 배심원

열세 번째 배심원 ㅣ 스토리콜렉터 72
스티브 캐버나 지음, 서효령 옮김 / 북로드 / 2019년 3월

분량만큼 재밌다
몰입 잘되고 술술 읽히고
흥미로운 스토리와 반전들
.
가끔 몰입깨는 번역은 번역가의 작품인지
작가의 역량인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