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역사 여행 구글 어스
페니 웜스 글, 윌리엄 잉그스 그림, 강미라 옮김 / 국민서관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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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의 새로운 책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았어요. 구글을 통해서 지구를 보는 방법을 배운 아이들은 작은 아버지가 살고 계시는 호주를 찾아보고는 신기하다며 재미있어합니다. 우리 동네르 높은 건물에서 내려다보듯 비행기를 타고 10시간 이상 가야 볼수 있는 친척집을 구경하는 재미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된듯 신기하고 재미있어합니다. 구글어스 세계 역사여행은 역사를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해서 공부할  수 있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책입니다. 처음에는 어떤 방법으로 구글을 이용해서 역사 공부를 한다는 건지 이해가 가질 않았는데 책을 펼쳐보고 아~~하고 감탄을 했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으 최대한 끌어내주고 책속에 세계역사가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게 담겨 있어서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더불어 숨은 그림을 찾으면서 책을 더욱 집중해서 볼 수 있어서 아이들 집중력으 키워주는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둘째 아이가 한번 목표를 세우면 쉽게 포기를 안하는 아이라 숨은 그림을 못찾아 끙끙... 아이와 함께 숨은 그림을 찾아주느라 저도 책속에 같이 빠져 버렸는데 어른들이 읽기에도 손색이 없을 만큼 내용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콜롬버스가 일본 근처의 섬인줄 알았지만 사실은 아메리카대륙이였고 그곳을 신대륙이라고 불렀다는 글과 함께 일본의 가장 큰 섬 혼슈를 살펴볼 수 있도록 좌표를 푯해 주었어요. 아이들이 책 속 역사를 읽고 더불어 관련된 내용도 같이 접할 수 있어서 폭 넓게 역사를 이해하고 공부한데 도움이 되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세계역사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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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눈물 - MBC 창사 5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MBC [남극의 눈물] 제작팀 지음, 고혜림 글 / MBC C&I(MBC프로덕션)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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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눈물시리즈는 아이들뿐 아니라 온가족이 시간을 맞추고 기다렸다가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2년에 걸쳐 2,000개의 테이프로 찍었다는 남극의 눈물은 커다란 감동을 주었습니다.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있는  몇가지 장면이 있는데, 아빠펭귄이 그 추운날씨에도 펭귄알을 다리사이에 품고 있는장면이였습니다. 알이 부화해 아기펭귄이 되었을때도 추운 날씨에 아기펭긴을 보호하는 아빠펭귄의 모습이 요즘 우리사회의 몹쓸몇몇부모들의 이야기를 떠올리면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드는 감동적인 장면이였습니다. 또 한가지는 제작지늘 호기심어린시선으로 보면서 따라다니기도 했던 펭귄들의 귀여운 모습이였습니다..킹펭귄 새끼가 자이언트 패트롤의 공격을 받더니 카메라에 피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남극의 눈물 제작진은 자연의 먹이사슬 과 생태계를 거스를 수 없어서 지켜만 보는 제작진이 야속하다가 다행히 자이언트 패트롤이 포기하고 가는 모습을 보고 안도했던 기억도 납니다. 이런 감동 적인 장면에 대한 내용을 글과 사진으로 다시 만날 수 있었고, 남극의 전문 지식들을 사진과 함께 담아 놓아서 화면으로 보고 놓쳤던 부분까지 상세히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궁금해 했던 내용중 펭귄들은 얼음위에서 사는데 발이 시리지 않을까?  궁금해했는데 펭귄의 특수 혈관조직 '원더 네트'에 대해서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어요. 그외에도 블리자드,남극의 백야와 흑야,허들링,펭귄밀크,크레쉬, 아기 펭귄을 공격했던 악당 자이언트 패트럴등 남극의 관련된 전문 지식들을 이 한권의 책을 통해서 공부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은 무론 어른들도 읽기 좋은 책입니다.Epilogue에서 남그에서의 천일 동안 제작진의 이야기가담겨 있는데 남극의 눈물을 감명깊게 시청한 시청자 입장에서 더욱 감동적인 부분이였습니다. 이분들의 고생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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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학생 영희, 경성행 기차를 타다 - 일제 강점기 사계절 역사 일기 9
안미란.장경준 글, 김종민.이준선 그림 / 사계절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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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6학년에서 배우는 역사를 초등5학년에 배우기 시작하면서 마음은 급하고 알고 있는 정보는 부족하고 그래서 주변에 물어보기도하고, 직접 책방을 찾아다니며 아이들 역사공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아이들 어릴 적에는 전집을 사주었는데 내용이 많이 담겨 있지 않아서 부족한 부분이 많더라구요. 제가 어릴적 역사 공부가 외우기만하고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있기에 너무 어렵지 않으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어야하고,구성이 복잡하지 않으면서 디테일하게 역사이야기를 다룬 책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찾던중 사계절에서 출판된 역사일기시리즈를 알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역사일기가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서 읽어보았는데 아이들이 주인공과 함께 그 시대속으로 빨려들어갈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더군요. '부산 소학생 영희, 경성행 기차를 타다' 제목부터 친근하네요. 영희의 일상생활을 일기로 이어가면서 한장에 책속에 영희의 일기와 관련된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지식을 함께 담아 내고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요. 주인공 영희와 영희의 주변인물들의 일상생활을 통해서 유명한 역사적 인물이 아닌 일반시민들의 시선과 일상을 통해서  역사적 흐름을 배움으로서 좀 더 친근하게 그 시대를 이해할 수 있어요.일제 강점기의 역사책들은 대부분 독립운동에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일제 강점기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는데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역사일기시리즈는 일기형식이여서 싣적 배경을 함께 이해하면서 역사공부를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역사 공부를 좀 더 재미있고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주네요.초등3학년부터는 역사공부를 시작해야하는데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읽기에 아주 좋은 역사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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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GO 과학 GO 5 - 전기의 작용 자기주도학습 Go Go 시리즈 5
사과나무 지음, 현근용 외 그림, 김병석 기획, 김덕헌 감수 / 바우나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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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적 학습이 중요하다는건 많이 들어서 알고 있지만 어떻게 도와주어야하는지 망설여지는데요. 마술GO 과학GO에서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았어요. 자기주도적 하급이 성공하려면 자발서이 전제되어야하고, 자발성이 생기려면 학습지의 흥미가 기반이 되어야한다것인데요. 정말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과학이라는 주제와 만화가 함께하다본 아이들에게 권하지 않아도 스스로 책을 읽고 응용을 하네요. 마술속에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를 찾는 재미가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내는데 효과가 큰것 같아요. 마술을싫어하는 아이들은 없는데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은 많잖아요. 그런데 마술을 배우려면 과학의 원리를 알아야하고 그거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통해서 배울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 스스로 책으 읽고 어려운 문제가 중간에 있어도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어갈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자시감을 가질 수 있게 해주네요.마술GO 과학GO는 과학고 창의문제! 초등학생도 풀 수 있다!라는 표지글이 눈에 먼저 들어오는데요. 아이들이 책 속에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는걸 보면서 초등학교 2~3학년 아이들 386명중 293명이 과학고문제를 풀었다는 글이 홍보성글이 아니라 진짜구나 했습니다.재미있는 그림으로 아이들의 눈을 자극했다면 책의 중간에 핵심콕콕과 만화 속 소설을 통해서 좀 더 구체적인 학습을 할 수 있어서 학습효과를 두배로 높여줍니다.초등교과에 연계되어(5학년 1학기 전기회로,6학년 1학기 자기장) 있어서 선행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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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보따리 우리 할매
김진완 글, 유근택 그림 / 한림출판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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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 책들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똥보따리 우리할매 역시 기대이상입니다. 어릴적 채변 검사에 대한 추억들을 가지고 계신분들 많으실텐데 저 역시 친구들과 함게 웃으며 지금까지도 이야기하는 추억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부모님들의 추억을 아이들은 이해하기 어려운데 책을 통해서 아아들과 엄마의 추억들을 함께 펼쳐보며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똥보따리 우리할매는 우선 예쁜 그림이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정말 우리 할머니의 모습이 담겨 있는 것처럼 정겨운 그림들이 책의 내용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책 겉표지의 우리문방구는 정말 어릴적 학교앞 문방구랑 어쩜 그리도 똑같은지 커다란 비닐에 담겨 있는 빨간저금통이 그리워집니다.몸에 기생충이 있는지 검사를 하기 위해서 채변검사를 했는데 채변검사날 아침 채변봉투가 없어졌어요. 내똥! 내똥 어디 갔어? 채변검사를 위해서 신문에 똥을 누고 채변봉투를 옆에 뒸는데 할머니가 뒷간에 버리고 말았어요... 울며 동준이는 학교를 갔는데 할머니께서 똥보따리와 함께 텃밭에서 기른 상추,고추,깻잎도 함께 가지고 오셨어요...동준이는 창피해서 할머니께서 담아오신 버선을 잡아채서 뒷동산으로 도망르 치고 말았어요...

할머니의 손주를 사랑하는 마음과 표현을 못했지만 할머니를 사랑하는 손주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어릴적 채변검사를 위해서 화장실에 고생하던 기억과 친구의 것을 얻어서 내놓은 채변 덕분에 약을 한아름 먹었던 기억들.... 지금은 느낄 수 없는 추억들을 아이들과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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