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데바 - 삶 죽음 그리고 꿈에 관한 열 가지 기담
이스안 지음 / 토이필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삶과 죽음 그리고
꿈에 관한 열 가지 기담

📌버릇
구석에 무언가를 숨겨두는 버릇이 있는 나. 이 찝찝한 버릇은 좀처럼 고쳐지지 않는다.

📌죄악
내가 매정하게 이별을 고한 애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나 그날 밤, 그녀는 내 침대 위에 태연히 앉아 있었다.

📌악몽 그리고 악몽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되는 악몽. 나는 잠드는게 두렵다.

📌고향
18년 만에 어릴 적 살던 동네를 찾아간 나는 거의 모든 것이 변하지 않았음을 느낀다.

📌카데바
감정 없는 로봇처럼 살아온 한 의과대학생. 그는 해부학실습에서 본 시신에게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별장괴담회
친한 네 명이 별장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마지막 날 새벽. 서로 돌아가며 직접 겪은 오싹한 경험을 들려준다. 작가의 실화.

📌포식
우리 부부에게는 좀처럼 아기가 생기지 않았다. 잊고 싶어도 잊히지 않는 어린 시절의 기억. 혹시 그 일 때문일까.

📌네 명의 여자가 살고 있다.
그 집에는 갓 태어난 여자아이와 20대, 40대, 60대 여성 네 명이 살고 있다.

📌연애상담
연애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에 누군가가 자신의 연애에 대한 상담글을 꾸준히 올리기 시작한다.

📌유서.m4a
삶에 지쳐 스스로 목숨은 끊은 딸. 홀로 남은 엄마는 딸의 책상을 정리하던 도중 딸이 남긴 유서와 mp3기기를 발견한다.



기묘하고 섬뜻하게 때로는
애잔하게 다가오는 기괴한
이야기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