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말을 해 봐도 이해할 수 없는 대답만 돌아올 뿐이야.인간들이 하는 말은 이해하기도 어렵고 따분하기만해." (p84)오직 인간만 우리 말을 못 알아들어.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굉장히 무지하고 성장도 더디고, 외롭고도 슬픈 존재야. (p85)인간들이 어쩌다 한 번만이라도 진심을 담아 이렇게말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조니는 이렇게 말했다.ㆍ "여기 와서 기뻐." (p88)세상은 아름답고도 워험해기쁘기도 슬프기도 해고마워할 줄 모르면서 배풀기도 하고아주, 아주 많은 것들로 가득해세상은 새롭고도 낡았지크지만 작기도 하고세상은 가혹하면서 친절해우리는, 우리 모두는그 안에 살고 있지(p99)조니라는 가여운 소년이 마법의 씨앗을 얻은 후 동물들의 도움으로 왕자를 구하러가는 단순한 이야기. 그러나 이야기 속 대화들은 결코 단순하지 않고 깊은 생각들을 던져준다. 중간 중간에 작가와 마크 트웨인의 대화는 엉뚱하면서도 신선하고 재미지다.색연필로 그린 것 같은 삽화도 참 예쁘다.꼭 소장하고 픈 어른을 위한 동화다.ㆍ※조니의 첫 동물 친구인 닭 '전염병과 기근'의 뒷이야기가 궁금하기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