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 혼자여서 즐거운 밤의 밑줄사용법
백영옥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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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누군가가 내 앞에서 울고 있다면, 흐르는 눈물은
그 사람이 나를 믿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약함을 내보일 수 있는 게 진짜 용기니까요.
가끔은 그냥 흘려넘쳐도 좋아요.
맑은 날만 계속되면 사막이 된다죠. 비 온 후, 우리가
가장 아름다운 무지개를 볼 수 있는 것도 그런 까닭일 거예요.
(95쪽)



희망이라는 말은 꼭 희망 속에만 있지 않습니다. 절대 절명의
순간, 어둠 속에서도 우리는 그걸 기억해야 해요. 바람이 불고
나무가 흔들려도, 삶은 계속될 테니까요.
(251쪽)



가을 햇살에 써늘한 바람이 부는 날 펼쳐든 책.

작가의 밑줄 그은 한 줄 한 줄이 내게도 위로와 공감을
안겨주며 따스함과 편안함을 선물해주는 시간이 였다.

어느 부분 하나라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에센스같은 글들.

이 가을, 내가 아끼는 사람들에게 #선물하고픈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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