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숨바꼭질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91
이미지 글, 이유정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그림책에서 글줄있는 책으로 넘어갈 때

 

영순위로 추천하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가

 

벌써 91번째 출간되었어요.

 

이러다 100번째 책 나올 날 멀지 않아 보입니다.

 

저도 덩달아 너무 기쁠거 같은 역사적인 순간.... 빨리 왔음 좋겠네요.^^

 

91번째 저학년문고는 <인터넷 숨바꼭질>.

 

제목에서 느껴지는 온라인 상에서 한명만 몰아서 사장시키는 무서운 세상을

 

아이들 세상에서 단적으로 보여주는 책인데요.

 

무릇 어른들만의 이야기는 아닌거 같아서 요즘 세상이 더 무서워지기도 하고

 

아이들은 제발 이런 세상에서 제외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컴퓨터 사용하는게 재밌고 능숙한 주인공 건우와

의도적이진 않지만 건우의 타겟이 되어서 힘들어하는 친구 은서​.

그리고 건우가 만든 인터넷카페 내에서 조커라고 불리며

 

카페 회원들의 추종자로 각광받기 시작하고

조커의 말이라면 사실로 믿는 불편한 인터넷 세상~~~

의도치 않지만 사람들의 관심 받는 것이 좋아서

절제가 되지 않았던 건우의 행동이 나중에

 

은서에게 말도 못하게 상처를 주게 되는데요.

좋은책어린이는 요즘 어린이들의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가고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표현하지만 전하고자 메시지는 분명해서

아이들도 저도 너무나 좋아하는 저학년문고입니다.

이번 책은 읽으면서 때로는 아프기도 하네요.

어른들의 세상이 어린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는 거 같아서....

이런 모습은 닮지 않았으면 하는데 말이지요.

 

 

 

 

그래도 이 책이 희망적인건 조커로 활동하는 건우가

 

이제는 더이상 괴물이 되지 않으려고

 

스스로 변하려고 노력한다는 거죠.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가 좋은 점이 바로 이거예요!!!

 

갈등이 생기고, 고민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하고

 

 그것을 긍정적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변화를 보여줌으로써

 

아이들로 하여금 성장동화로 보기에 너무나 좋다는거요....^^ 

 

 

 

 

인터넷이 너무나 익숙하고 자연스럽게 스며둔 지금 아이들에게는

 

<인터넷 숨바꼭질> 책으로 인해서

 

바람직한 온라인 세상의 모습과 그 활용법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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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차례가 온다면
세스 고딘 지음, 신동숙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세스 고딘의 신간이 나왔어요.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한 장 펴낸 곳의 정보가 있는 페이지까지

 

 

 

야금야금 보고 싶게 하는 책이었어요.

 

1판 1쇄가 나온지 2주만에 2쇄를 찍어내는 세스 고딘의 위엄!!!

 

개개인마다 어느 작가와의 인연은 다 스토리가 있겠지만

 

제게 세스 고딘이라는 사람이 인지되기 시작한건 21세기북스 서포터즈로 활동중에

 

우연히 <The 인터뷰> 라는 책의 강연을 다녀온 후였습니다.

 

그때 강연자가 세스 고딘을 만났던 이야기를 들으면서

 

 

 

호감이 생겼었던 베스트셀러 저자였는데요.

 

그래서 언젠가는 세스 고딘의 신간이 나오면 오롯이 이 저자의 책 한권 읽어봐야겠다 했는데

 

이번에 그 만남이 이루어진거랍니다.^^

 

 

 

 

 

 

굉장히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지식인이고

 

이번에 새롭게 펴낸 <지금 당신의 차례가 온다면> 이라는 이 책은

 

요즘들어 많은 사람들에게서 보이는 결정장애, 또는 언제 비로소 내가 치고 들어가야 할지,

 

스스로 갈피를 못 잡는 젊은이들부터 시작해서 직장인, 성인들까지도 모두

 

세스 고딘이 보고 통찰해낸 이 사회의 면면을 통해서 기회를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타이밍을 만들라고 말해줍니다.

 

 

 

 

이 책을 먼저 읽어본 저로서는 이 말이 정말 가장 와닿았어요.^^

 

편집자님 제대로 키워드 잡아서 소개해 주신듯요!!! ㅎㅎㅎ

 

"늘 언제가 적당한 시기일까 주저하며 타이밍을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실행 독려 지침서"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세스 고딘이 전하는 이야기들이

 

영역 불문 정말로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 그리고 통찰력의 집합체인데요.

 

그 글들을 하나 둘 읽다 보면 나도 언젠가는 용기를 내고

 

기다리지만 말고 직접 움직여야겠다.... 는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올 거랍니다.

 

그래서 직장인 추천도서라고 말씀드린 건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직장인들이

 

머리 속을 계속 "세신" 하게 해주는 책이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물론 직장인에게만 국한된 책은 아니랍니다.

 

피로와 싸우며 정신적으로 닳아있는 아이를 키우는 육아맘부터

 

직장생활로 지친 40,50대 성인들까지~~~

 

많은 경험과 생각을 해가며 성장해 가는 청춘들에게도 모두

 

신선한 책이 될거라고 믿어요.

 

 

 

 

 

 

아주 직설적이면서도 납득이 가는 말들을 합니다.

 

세스 고딘이 전하는 메시지들은 기승전결이 있는 스토리는 아니예요.

 

그래서 더더욱 이어서 읽어가야 할 부담도 없고 사이사이 틈날 때마다 읽기 좋은 구성이구요.

 

정신차리라는 한 마디, 남 탓 하지 말라는 자극, 스스로 만들어가라고 독려하는

 

세스 고딘의 말이 전해지는 느낌입니다.

 

"핑계 뒤에 숨지 마라."

 

자신의 무능함, 무기력함, 게으름 모든 나쁜 것들 뒤에 숨지 말고 실행하라고 말하는

 

날카로운 세스 고딘의 말에 이 책을 읽고 뜨끔한 적이 많다면

 

기분 나빠 하지 말고 좋은 자극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을 더 성장시키기를 바래요!!!

 

스스로를 연마하고자 하는 사람은 발전하는 과정이 더딜 지는 모르겠으나

 

퇴보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르침이 직업이었던 저는 이 짧은 6줄이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정보든 뭐든 나누는 걸 좋아라하지만 뭔가를 가르쳐 준다는 것에 대해서는

 

 

 

그리 자유롭진 않았던거 같습니다.

'다른 이들에게 과연 나의 가르침이 도움이 될까???'

쓰면 없어지는 자원과 달리, 가르침은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라

쓰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니 계속 그 범위가 넓어지는 거겠죠.

"가르침은 우리 모두에게 보답한다."

내가 가르침을 주면 다른 이에게 전해지고 그것이 다시 내게, 또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순환되어지는 구조라고 생각하니 조금 더 자유로워 지는것도 같아요.

 

 

 

 

​어떤 말이 와닿으셨나요? ㅎㅎㅎ

저는 .... 음..... ^^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라."

"자신의 주인이 되라."

제가 좋아하는 말들이고 저의 가치관이기도 한 말들이라 더 반갑긴 하네요.

이 중에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되새겨 보는 시간 가져보세요.

세스 고딘의 <지금 당신의 차례가 온다면>​ 이 책을 읽다 보면 지금 나는 어떻게 하고 있지?

수시로 자신에게 질문하게 되실 거예요.

 

 

 

정말 많은 자기 계발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정작 그 중에서 내게 맞는 책이 뭘까?

 

나를 감동시키고 변화를 줄만한, 감화시켜줄만한 책은 뭘까 궁금하고 알고 싶으시다면

 

세스 고딘의 통찰력 가득한 책,

 

 

 

멀지 않은 이 사회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지금 당신의 차례가 온다면> 을 읽어보세요.^^

 

제목 자체만으로도 심장을 뛰게 한다면 더더욱 망설이지 마시길요!!! ㅎㅎㅎ

 

 

 

두려움 없이, 망설임 없이 시작하십시요!!

 

Only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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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의 거울, 키루스의 교육 - 아포리아 시대의 인문학 - 그리스 군주의 거울
김상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21세기북스에서 나온 김상근 교수님의 신간

 

 

<군주의 거울> 은 김상근 교수님의 팬으로서

 

처음 들어본 말은 아니랍니다.

 

교수님의 책을 보면 이 시대의 참된 리더를 만나고 싶은 열망도 느껴지고

 

더불어 우리가 사는 이 사회에 정말 필요한 참된 군주, 참된 리더를 제대로 볼 줄 아는 눈을

 

국민 모두가 길러야 한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사명감으로도

 

 

군주의 거울을 자주 언급하시는 분이예요.

 

 

김상근 교수님과의 인연은 EBS 인문학 특강 공개녹화를

 

 

 

우연한 기회에 방청하게 되면서부터 였어요.

 

그때부터 인문학을 알리고자 열심히 활동해오시는 김상근 교수님을 새롭게 알게 되고

 

연세대 신학대학원 교수님이라는 것과 함께

 

비영리목적으로 인문학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플라톤 아카데미 재단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계시다는 것까지 관심이 생기다 보니 점점 많이 알아가게 됩니다.

 

벌써 제작년이네요. 두 번에 걸쳐서 방청을 하면서 김상근 교수님이 직접 풀어주시는

 

키루스의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이미 저는 이 책을 만나기 전에 들었었거든요.

 

그때 듣고 책이 너무나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김상근 교수님 이름으로 나온 책은 아니지만

 

주영사에서 나온 추천서 <키루스의 교육> 을 이미 저는 구입했었지요.

 

역시나 이번에 나온 <군주의 거울> 주석이 담긴 참고문헌 속에

 

바로 <키루스의 교육> 이라는 책이 아주 많이 차지한답니다.

 

 

 

읽고 싶어서 사두긴 했지만 아직은 못본 <키루스의 교육> 을 <군주의 거울> 만나면서

 

처음으로 들춰봤어요. ㅎㅎㅎ

 

주석에 보시면 참고문헌으로 이렇게나 많이 <키루스의 교육> 책에서 인용하셨답니다.

 

<군주의 거울> 책에서 리더쉽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리더쉽에 관한 최초이자 최고의 책이라 불리는

 

크세노폰의 <키루스의 교육> 을 안 볼 수가 없는거죠.

 

 

 

 

<군주의 거울> 이 책은 부제로 "키루스의 교육" 이 적혀 있듯이

 

참된 리더의 모습으로 크세노폰이 소개하는 키루스 대왕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의 막바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크세노폰의 쓴 <키루스의 교육> 책은 총 8권으로 이루어진 책이구요.

위와 같은 구성인데요.

이 책에서는 이 중에서 중요한 부분부분을 발췌해서

 

 

 

김상근 교수님의 매끄럽게 이어지는 글솜씨로

너무나 술술 읽히게 됩니다.

 

 

크세노폰은 <키루스의 교육> 외에도 굉장히 많은 저서를 남긴 아테네의 역사가이자 철학자인데요.

 

소크라테스의 제자이기도 했으며 같은 제자였지만 플라톤과는 너무나 다른 생각을 가진 인물이었어요.

 

<군주의 거울> 에서는 모두 4권의 고전들을 통해서 고대 그리스 시대를 대표하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제시하려고 하는데요.

 

본받아야 마땅한 참된 리더의 모습은 가장 마지막에 키루스 대왕을 표본으로 제시하고 있고

 

그 전에는 오히려 반대로 리더가 되어서는 안 되는 자를 예로 들어

 

경계를 삼고자 함도 있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지금 현재 갈곳을 잃은 우리나라의 위기상황을 "아포리아" 라고 부르면서

 

아포리아 시대에 요구하는 인문학과 함께

 

참된 리더, 참된 군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분별해 내는 능력도 더불어 기르자는

 

교수님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보시면 구구절절 공감가는 글귀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것은 지금 현재 참된 리더라고 대표할 만한 마땅한 정치적인 리더가 없기 때문이지요.

 

정치적인 곳이 아니더라도 나라의 근간을 바로잡고 사람들로 하여금 따르게 만드는

 

참된 리더는 정말 찾기가 힘든 요즘이라서 더더욱 이 책은

 

젊은이부터 기성세대에 이르기까지 모두 읽었으면 하는 인문학 추천도서입니다.

 

 

 

​헤로도토스의 <역사>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플라톤의 <국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크세노폰의 <키루스의 교육>

 

훌륭한 고전 4권을 예로 들어 현재 우리나라의 아포리아 시대를 먼저 경험한 그리스 시대에는

어떻게 길없음의 시대를 극복할 수 있었는지 벤치마킹 해볼 수도 있겠구요.

그리스 시대의 황금기에 등장한 수많은 역사가와 철학자들을 대표해서

그리스인들에게 중요시되었던 진리, 지혜로움, 참된 삶의 기준을 보면서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사회속에서 내게는 무엇이 가치있는 것인지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도 만들어줄거라 믿습니다.

이 생각 한번 해볼 수만 있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할 가치는 이미 차고도 남는다고 생각해요.​

 

 

 

 

 

​유럽의 중세 시대부터 리더 혹은 장차 리더가 될 사람(왕자들) 이 반드시 읽어야 할

인문학의 고전이라고 말할 수 있는 <군주의 거울>!!!

참된 리더란 무릇 자기성찰은 기본으로 할 줄 알아야 하고

탁월함을 추구하는 삶의 노력이 있어야 하며,

진정한 행복의 기준을 갖고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 따르게 하는 인물이라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오만을 늘 경계해야 할 것이며,

 

 

 

  함량 미달인 자가 리더의 자리에 오르면 백성만 고통스럽게 하는 것인데

현재 우리나라가 이 아포리아 시대에 직면하면서

정말 그런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에 미치는 것이 그리 어렵지도 않네요.

참된 지도자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 즉 식견을 갖추고 지혜를 추구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능력 너무나 중요한대요.

현 우리나라의 리더는 그것이 참으로 부족하지요.

자신의 생각이 무조건 옳다는 생각에 참모들의 말은 잘 들으려 하지 않으니

조용히 독선으로 일관하는 지도자로 점점 모습이 굳어지는 듯 합니다.

 

 

 

인문학이라는 것은 학문이라기 보다는 자기성찰의 계기를 만들어주는 학문인거 같아요.

과거에 쓰여진 훌륭한 고전들, 그리고 지나온 역사를 통해서

가치로운 경험들은 배우고 잘못된 역사들을 통해 경계를 삼으면서

나 자신의 내면을 직시하고, 나아가서는 이 사회의 행태에 관심을 가지며

궁극적으로는 인문학을 통해 행동하는 용기까지 얻을 수 있다면,

책으로나마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경지에까지 이르게 된다면

책의 가치는 돈으로 매길 수 없는 절대가치를 갖는 것이 되겠지요.

김상근 교수님의 책을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건

 

누구보다도 글이 너무나 잘 읽혀지고 재밌어서 계속 집중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답니다.

역사와 더불어 인문학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꼭 김상근 교수님의 책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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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날아가 버렸어요! 밝은미래 그림책 25
다비드 칼리 글, 카타리나 소브럴 그림, 임두빈 엮음 / 밝은미래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가정의달을 맞이해서 유아그림책의 묘미가 있는 책을 오랜만에 만났어요.

 이제 두 딸 모두 초등생이 되었지만 2학년인

 

둘째는 아직도 유아의 행동과 감성 (^^) 들이 남아있는지라

 이런 그림책을 보는게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림책이라는 것이 나이와는 상관없이, 초등생도 심지어는 어른까지도

 그림책을 보게 되면 동심, 순수함을 늘 간직할 수 있어서

저 역시 그림책을 너무나 좋아하거든요.

 동심은 어린이들이 갖고 있는 마음이 결코 아니죠!!!

 어린이였을 때의 그 순수한 마음을 어른이 되고

 

초등생이 되면 조금은 희석되고 변질되어 갈테지만

꾸준히 그림책을 통해서 순수함을 간직할 수 있다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책 제목도 특이하지만 일러스트 색감이 시선을 끄는

 밝은미래의 이야기그림책 <집이 날아가 버렸어요!> 입니다.

 세계적으로 창의적인 작가라고 손꼽히는 다비드 칼리의 신간이구요.

 일러스트 작가와의 합이 멋진 책이예요.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시선을 끄는 색감!!!

 흑백과 빨,노,파  총 5가지 색만을 써서

 

창의적인 글에 일러스트로 그 느낌을 더 키워낸듯 하지요.

 너무나 다채로운 현실 세상과는 다르게

 그림책이라서 가능한 5가지 색깔만의 세상..... !!!

 그 평범하지 않은 세상에 역시나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집이 그냥 저절로 땅에서 하늘로 솟아 날아가고 있지 뭐예요.^^

 

너무나 황당한 집주인은 날아가버린 집을 찾기 위해 어디론가 찾아갑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은 .... 그렇죠!!! 경찰서!!!

누가 집을 훔쳐 간게 아니라 그냥 알아서 날아가버렸기에

 

경찰서에서는 도와줄 수 없다고

 자연재해 복구 센터로 가라고 하고,

자연재해 복구 센터는 토네이도 때문에 날아간게 아니라면

 

분실물 센터로 가라고 하고요.

 

집주인도 슬슬 화가 날법 하겠어요.^^;;

 

이어서 가보라고 해서 찾아간 분실물 센터도, 항공 보안 센터도 모두

 집주인의 날아가버린 집을 찾아주지는 못했어요.

 

 

 

살아있는 것이 아닌 집인데

 

글 속에서는 날아가버린 그 집도 분명히 이유가 있을 거라는 말에서

작가가 전하고픈 메시지가 있구나 살짝 눈치를 챌 수도 있으실 겁니다. ㅎㅎㅎ

집은 늘 그 자리에 있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집이 알아서 그냥 하늘로 솟아 날아갔는데 이유없이 날아간게 아니었더라구요!!!

 집주인이 어릴 때 여름방학이면 놀러갔던, 지금은 없어진 할머니댁이었어요.

  

 

아~~~

 누구나 어린시절 가족과의 추억이 담긴 곳을 커서도 찾듯이

 집이 스스로 찾아갔구나.... ㅎㅎㅎ

 소중한 것을 추억하고 가족과의 시간들,

 

그리고 내 집이 그 자리에 있다는걸 새삼 소중하게 느낄 수 있는

작가의 메시지들이 끝으로 갈수록 점점 느낌이 오네요.

 가정의달에 부모님과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내용의 그림책이예요.

  

 

 

 

시니도 초등 5학년이지만 이런 그림책들 여전히 좋아라 하거든요.

 읽고 나더니 집이 날아가버리는 설정이 재밌다며

이사온지 5년되고 가장 꼭대기층,

 

탑층에 사는 우리집 이사안가고 리모델링 이제 막 마쳤는데요.

이렇게 한달 이상을 어렵게 리모델링 해서 예쁜 집이 막 생겼는데

우리집은 절대 날아가면 안된다며.... ㅎㅎㅎ

 예뻐진 집과 함께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하게 잘 살았음 좋겠다고 조용히

자신의 생각을 말해주고 나서 홀연히 자기 방으로 가버렸다는요.... ㅋㅋㅋ

 아이들이기에 어른들은 할 수 없는 독특한 발상을 이렇게 그림책을 통해서

또 한번 접해보니 저도 역시 아이들의 순수한 생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거 같네요.

틀에 박혀 있지 않은, 정형화되지 않은 아이들의 생각과

 다비드 칼리의 창의적인 생각으로 만들어낸 이 그림책을 통해서

사람의 생각에는 한계가 없음을,

 

더불어 가정의달에 볼만한 추천도서로 괜찮아 보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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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옷이 아니에요 아이스토리빌 23
길지연 지음, 안예리 그림 / 밝은미래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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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좋은 책들이 어쩜 이리 많은지 밝은미래의 단행본 시리즈

 

아이스토리빌 <나는 옷이 아니에요> 를 만났어요.

 

문학상 수상작이라는 엠블럼이 눈에 띄고

 

겉표지에 보이는 동물을 바라보는 소녀의 모습에서

 

 

 

대충 어떤 주제를 담고 있을지 짐작이 됩니다.

 

그렇다면 <나는 옷이 아니에요> 라는 제목은 동물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아이랑 제목, 겉표지 그림을 보면서 대충 유추해 가는 과정도 흥미롭더라구요.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의 아이들이 읽기에 글씨도 크지 않고

내용도 어렵거나 많지 않아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만한 생명사랑 추천도서입니다.

동물을 특히나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자신의 적성과 꿈을 위해서

더 깊은 독서가 될만한 책이구요.

반대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았으면 하는 아이에게는

그동안 공감하지 못했던 동물의 이야기를,

 

 

 

동물의 시각에서 한번쯤 생각하게 해주는 계기가 될거예요.​

 

 

 

엄마&아빠의 영향으로 동물을 너무나 사랑하는 지효.

 

특히나 아빠는 길에 버려진 동물들만 보면 무조건 집으로 데리고 오면서

 

본의 아니게 많은 동물들과 함께 자라온 지효에게 큰 사건이 생기는데요.

 

우연히 동물들이 좁은 우리안에 갇혀있는 이상한 창고를 알게 되고,

 

그곳에서 동물잡지 기자언니도 만나면서 지효가 그동안 몰랐던 세상과 동물의 삶에

 

더욱더 관심을 갖게 됩니다.

 

 

 

 

좁디 좁은 밍크 사육장에서 똥과 오줌 범벅에 춥고 배고프고 목말라하는 동물들로부터

 

사람들은 그야말로 무자비하게 그들이 원하는 동물의 털만을 얻기 위해

 

그 동물들이 아파하는 것에는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잔인하게 털을 뜯어내요.

 

 

 

 

 

너무나 이기적이게도 인간들이 편리하게 살기 위해서,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속에서

 

무조건 돈을 벌기 위해서 동물들의 입장에서는 절대로 생각하지 못하는

 

자비가 없는 인간의 어둡고 사악한 모습을 들춰낸 작가의 용기가 대단하다 싶습니다.

 

아이들이 읽어야 하는 동화여서 조금은 부드럽게 써내려 간듯 하지만

 

현실을 그대로 꼬집고 들춰내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싶어하는

 

작가의 의도가 분명하게 보이는 책이예요.

 

  

 

 

 

책 속에서 동물의 목소리가 들릴 정도로 동물과의 교감이 특별한 아이들,

비단 주인공 지효만 그런건 아닐거예요.

동물에 대한 생각이 딱히 없던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서

한번만이라도 동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겠다는 가치를 심어줄 수 있으니

어린 아이들에게는 가치동화로서도 너무나 좋을거 같습니다.

 

 

 

 

동물의 털이 물론 따뜻하지만 나 한사람부터 동물사랑의 일환으로

 

털이 있는 옷보다는 신소재로 만들어진 가볍고 따뜻한 옷을 입기!!!

 

이번 겨울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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