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가지 습관으로 최고의 아이가 되는 법 - 초등학생을 위한 인성 교육 그림책
먼로 리프 글,그림, 공경희 옮김 / 밝은미래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저는 정말 인성이 바른 아이로 키우고 싶은 엄마라서요.

 

말괄량이 둘째 가니도 엄마가 뭘 강조하는지 이제는 잘 알고 있을 정도거든요.

 

버릇없는 어린이 NO NO~~!!!

 

예의바른 어린이 YES!!!^^

 

김용택 작가님의 인성사전도 참 좋아하던 책이었는데

 

좀 더 어린 유아부터 초등저학년까지 생활습관부터 친구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바른 생각과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책을 만났어요. ♬

 

밝은미래에서 나온 초등학생을 위한 인성교육 그림책 <최고의 아이가 되는 법> 입니다!!!

 

 

 

 

책 속에 있는 그림을 똑같이 그리는 게 요즘 둘째 가니의 취미랍니다.^^

그림도 그리고 언니가 했던 광고문 스타일로 독서록을 완성했더라구요.

제가 따로 가이드 하나도 해준거 없이 스스로 이렇게 해서 들고 와서 보여주는데

속으로 또 한번 놀람.... ㅎㅎㅎ

둘째들은 엄마의 터치가 첫째에 비해 잘 안 가게 되잖아요. 다들 공감하실 거예요.

그래도 이렇게 잘 따라주니 역시 첫째를 잘 끌고 가면

 

둘째는 자연스레 따라오는 게 일정부분 있는거 같습니다.^^

 

 

 

 

 

 

 

 

초2 가니도 이 책 읽고 나더니 재밌다고 자기 침대 머리맡에 두고 아낀답니다.

 

최고의 아이가 되는 법을 6가지 습관으로 설명해 주고 있는데요.

 

정말 맘에 드는 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해주고 있다는 거예요.

 

이 책은 외국작가의 책이지만 그들의 자녀들이

 

 

 

내지 안에 인사말로 자신의 아버지가 어떤 분이셨고

 

무엇을 강조했고 자신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얘기해준 글때문에

 

이 책에 더 애정이 가기도 했답니다.

 

도서관이든 서점이든 작가의 자녀들이 쓴 글 보셨음 좋겠어요. ㅎㅎㅎ

 

 

먼로 리프 작가가 제안한 최고의 아이가 되는 6가지 습관들입니다.

 

정직 / 공평 / 건강 / 예의 / 다정 / 지혜

 

 

남편은 작가가 첫 번째로 꼽은 정직을 들었구요.

 

가니는 엄마가 늘 강조하던 예의를 꼽더라구요. ㅎㅎㅎ

 

진짜 뭐 하나 최고라고 꼽기도 어렵고 다른 것은 그럼 뒤쳐지나? 그것도 아니지만

 

저는 6가지 중에서 지혜를 꼽고 싶기도 합니다.

 

제 블로그나 카톡 대문에도 늘 쓰여져 있는 <책을 벗삼아 지혜롭게>.

 

지혜로운 사람은 같은 문제가 생겨도 의연하고 유연하고 슬프지 않게

 

 

 

잘 대처하는 힘이 있거든요.

 

내 아이가 모쪼록 쉽게 상처받는 유리심장이라면 부모로서 좀 마음이 아플거 같아요.

 

대범하고 강단있고 유연하게~~~ ㅎㅎㅎ

 

세상을 살다보면 워낙 힘든 일들이 생겼을 때 나약하고 작은 일에도 힘들어하면

 

힘낼 에너지도 안 생기는 법이니까 기승전 행복하려면.... ㅎㅎㅎ

 

 

제가 늘 가니에게 하는 말들이 이렇게 책에 담겨져 있어요.

 

한창 교우관계가 중요한 이 때, 친구들과의 관계는

 

 

 

좀 더 크면 사회생활로 이어지는 토대가 되기에

 

사람들 사이에서의 규칙 아주 중요한데

 

가끔 이기고만 싶은 마음때문에 트러블이 가끔 생기는 아이라서요.

 

책을 통해서 엄마에게서도 들었던 내용을 보게 된다면 행동에 변화를 가져올수 있지 않을까요?

 

책의 위대함은 바로 인간의 행동에 동기부여를 시켜주고 변

 

 

 

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니까요.^^

 

책에 아이들에게 말해주는듯이 표현하는 것도 좋지만

 

허투루 지나갈 수 없는 중요한 글귀들도 눈에 띕니다.

 

"재미있으려고 노는 거거든요."

 

내가 지금 하는 이 행동을 왜 하고 있고, 무엇을 위해서 하는 건지 자각하기만 한다면

 

생각해서 욕심을 조절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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