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하지 않고서는 아픔을 공감할 수없다는 말에 공감한다. 직접겪어보지 않으면 그 상황을 절대적으로 비슷한 생각과 느낌을 갖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해하는 것과는 다른것이다 상대방과 같은 처지 같은 입장에서 있지 않는한 이해할 수 있어도 다른 입장, 다른 처지라면 결코 같은 것이 아니기에 공감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저자도 한자 열십자를 교통경찰이 보면 사거리를 떠올리고 산부인과 의사는 배꼽을 떠올리고 약사는 녹십자를, 목사는 십자가를 생각한다며 저마다 체험한 범주에서 생각한다는 것이다. 목사가 경찰처럼 사거리를 바로 떠올릴까? 자신이 경험한대로 생각은 떠오르는것이다 .그러기에 역지사지라는 말은 쉽지 않은 것이다. 체험하지 않고서는 공감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다. 글을 쓰는 것도 같지 않을까? 공유하는 글로 타인에게 공감을 받는 것은 비슷한경험을 했기때문에 가능한 것일테니까 말이다 삶이 글이 되려면 적절한 언어와 사회적 의미를 따져보며 논리와 구조에따라 엮어야한다고 말한다. 다른사람의 주장에 비추어 내삶을 성찰하고 다른사람이 비슷한 경험을 한 경우, 어떻게 그것을 해석했는지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고 얘기한다. 적절한 방법으로는 책읽기와 영화보기라던가, 토론이나 대화등을 통한것이 아닐까싶다. 영화또한 작가와 감독이 의도한 바가 그대로 녹여있다해도 관객들이 느끼는 바가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말이다 다양한 체험과 많은 사람을 만난 경험이 있다면 그 경험들을 통해서 글쓰기에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소재들도 다양해지며 풍부한 글감들이 있을 것이다. 지금처럼 언택트 시대에는 다양한 컨텐츠들로 간접경험을 할 수는 있겠지만 직접 가보고 경험한것과는 다를 테니 말이다. 여덟가지 독서방법들을 제시하며 폭염을 이겨낼 수 있는 자기만의 독서법을 찾도록 한다. 특히 복독은 여러 방법들중에 효력이 강하다. 아이들이 주로 여러번 계속해서 같은 책을 읽는데 맥락을 이해하고 독서의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스토리를 외울정도까지 매력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싶다. 나또한 어릴적 꽂히는 책들은 여러번 읽은것 처럼 말이다. 독서법중에 복독을 추천하고 싶다. 저자 또한 열배의 효력이 있다고 할 만큼의 반복해서 읽는 방법인 복독은 매력적이다 읽기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을 토대로 자신만의 읽기 방법을 선택하고 읽으면서 책쓰기에도 읽기만큼 자신만의 표현법이 있지않을까 싶다. 의미있는 글쓰기를 위해 풍부한 글감을 소재로 어떤의미를 부여할지 고민하고 솔직하게 써야할것이다. 하지만 읽는것과는 다르게 글쓰기는 상당히 어렵게 느껴진다. 어릴적 일기장에 비슷한 내용의 일과만을 적어봤던 사람이라면 공감하지 않을까싶다. 특별한 일들이 아닌 평범한 일상이라면 같은 내용을 쓰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같은 일상이라도 소재에 의미를 부여하며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확실히 일기도 특별해진다. 안네의 일기장에서 안네는 소중했던 삶들과 지금의 삶을 비교하면서 어떤일들이 일어나고 자신에 생각을 분명하게 남겼다. 일기장에게 키티라는 이름까지 부여하며 그녀가 남긴 글은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있는 것이다. 그녀의 시각에서 많은 사람들은 유대인 학살로 죽어간 많은 유대인들의 삶을 떠올릴것이다. 글쓰기는 그 시대를 반영한다. 한 사람의 삶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의 삶까지도 대변하게 되는것이다. 그렇기에 의미전달이 중요한것이다. 글쓰기는 애쓰기라는 말은 의미전달이 제대로 내가 의도한대로 글쓰기가 될 수있도록 노력해야하기에 애쓰기가 될 수밖에 없는듯 하다. #책쓰기는애쓰기다 #나무생각 #유영만 #자기계발 #글쓰기 #책쓰기 #문화충전200 #서평이벤트 #서평단모집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