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블로그에서 어둠의 대륙횡단 열차를 썼었습니다.
모르시는 분도 많을텐데...굳이 써야 하나 고민했지만...쓰겠습니다.
다른 분들 글에도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제 소설에 유난히 그런 장난이 자주 들어오는 것 같아서 씁니다.
추천 수에 그다지 연연하지 않습니다만, 저는 어둠의 대륙 횡단 열차를 쓸 때 간만에 쓰는 보람을 느꼈습니다.
추천이 바랐던 만큼 꾸준히 있었거든요. 물론 프로도 아니고, 인기 작가도 아니니 그렇게 많은 건 아니었지만...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일정 숫자 이상이 되면 꼭 하나 둘씩 빠지더라고요.
그것도 여러번.

그것까지고는 쓸 이유가 없는데...요즘 어둠의 대륙횡단 열차를 창작 블로그에서 비공개처리한 후부터 붙었던 추천이 모조리 0이 되는 사태까지 들어왔습니다.
아니, 도로 0 만들려면 처음부터 안 달면 되지 않습니까?
추천 준 사람이니 도로 없이는 것도 자유라지만, 비공개처리해놓은 걸 굳이 쓰는 사람 블로그에 들어와서 몽땅 다 지우고 가는 건 도대체 무슨 경우입니까?특히나 장난인 게 눈에 뻔히 보이게 하는 그 몇 번의 행동들.

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장난 그만 치십시오.
저는 찬란한 데뷔는 꿈꾸지 않아도 쓰면서 소통하는 것과 소소하게 대화 나누는 걸 좋아합니다.
상업적으로 이용되기 싫어서 지우셨다면 이해합니다만, 그 전에 댓글로라도 의견을 주시고 지우셨으면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을 겁니다.

저에게 그 추천수들은 힘든 시기를 어느 정도 견뎌낼 수 있는 디딤돌들이었습니다.
그 즐거운 추억을 어지럽게 만들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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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 00: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태인 2017-09-18 07:41   좋아요 0 | URL
네...감사합이다.노력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