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 집에서 그날의 뉴스나, 읽었던 책들을 필사하는 게 취미라...
글 쓸 떄도 듣지만, 필사할 떄도 빼놓지 않고 옆에 두는 음악...
뭐, 팝일떄도 있고, 락일때도 있고-재즈는 의외로 별로 없음. 언급은 제일 많이 하지만...익숙해지려고 하기 때문일 뿐...-
클래식 장르인 때도 있는데...아마 주로 클래식일지도...
높은 확률로 베르디 오페라를 주로 듣지만- 취향 편식으로 말미암아 르바인? 이라는 분이 지휘하는 플라시도 도밍고판의 운명의 힘을 제일 좋아한다....
운명의 힘은 다른 버전으로도 들어보았는데, 아직까지 이 판 이상의 음반은 들어본 적이 없는 듯....
근데 취향이거나 아주 규명하거나 하면 내 기억에 남는데...딱히 취향이 아니면 구석에 처박혀 있는걸 발굴해서 필사할 떄나 듣게 된다.
오늘은 그게 페르 귄트 조곡이었다. 의외로 익숙한 음악들이라서 약간 놀람...
으으으음...마이너하다고만 생각했는데...스트라토라...한번 찾아봐야겠다. 겉표지가 없어서 음반사명만 보인다...;;;;;;
가끔은 이렇게 구석구석 필청해야 할 필요도 있는 듯...


뭐 필사했냐고요?

으으음...좀 깨지만 씨네 21의 주성치 감독의 미인어 인터뷰를 적고 있다가 나중에 오늘분 습작분을 쓰고 있었지요...
코미디와 진지가 섞이는 이 묘한 언밸런스...ㅎ
예고편의 나지성이 정말 재미있는 연기를 한다는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누가 이 영화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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