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한 사람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보실런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물으셨던 것에 대한 답변이 되겠네요. 길지도 모르고 짧을지도 모릅니다.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로 끝날지도 몰라요.
모든 사람에게 맞는 이야기도 아니고, 그저 제가 겪었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은 것입니다. 행인지 불행인지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모습들과 치료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느 누구에게 맞는 이야기일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아닐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야기를 하는 저는 진심입니다.

제목을 왜 브리트니에게 키스를. 이라고 적었는가 하면...
제가 브리트니를 좋아하긴 합니다만, 그건 섹시가수로서가 아니라 인간적으로 힘든 고비에 빠졌다가 다시 강하게 일어섰기 때문입니다.
한때 심한 정신병이 아닐까...파고들 추측했었고, 가수로서는 끝이야. 하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던 그녀가.
지금은 다시 , 아니 그 이전보다 더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주는 가수가 되었습니다.(물론 논란도 많겠지만. 저는 그녀가 비욘세만큼은 아니더라도 가수로서 굉장히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 뒤에는 많은 재활활동이 있었을 것이고, 많은 주치의들이 있었을 겁니다.
잠  못 드는 밤들이 여러번 있었을 것이고, 울고 싶고 죽고 싶은 순간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녀가 지금 병에 걸려 있는지 어쩔지는 모릅니다.
다만 그 순간을 이겨내고 지금도 약병을 들고 무대 뒤에 서 있는지도 모르죠.
하지만 중요한 건 지금도 그녀가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와 그녀의 팬들은 아마 지금 활동하는 그녀의 이마에 키스하고 싶을 정도로 그녀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한 꺼풀 벗고(부디 남자에 대해서도 한꺼풀 좀 벗어나면 좋으련만...볼때마다 이상한 남자들이 꼬이는 브릿.)
다시 태어난 그녀, 그리고 이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의 제 친구들 이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도움은 안 되더라도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하고 봐주세요.
물론 지금은 말씀하신 상태에서 벗어났을 수도 있을 겁니다. 차라리 그라면 다행일테고요...

이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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