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야 듣다 말다 합니다만, 저는 역시 올드보다는 뉴 가 좋아요.
딱히 선호하는 재즈는 아니지만, 최근에 들은 재즈 중에서는 대런 란의 소닉 붐이 세련되고 분위기도 사는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작업용으로 들어가기에는 조금 더 산뜻한 느낌이지만, 밝고 세련된 맛이 일품입니다.
아직 국내에는 안 들어온걸로 알지만, 애플뮤직에서는 서비스하고 있더군요.
알라딘에는 디지팩 이라는 걸로 구입이 가능하죠. 그래도 좀 비싸요...;;;;;;;
대런 란 의 다른 곡도 들어보았지만 아직까지 대런 란 작품 중에는 소닉 붐이 강자입니다.
가끔 연인과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그렇다고 과도한 스킨십을 유도하는 곡이라는 게 아니라...- 요즘은 어렵겠지만 봄이나 가을에 청명한 가운데서 차 한잔, 커피 한잔 놓고 책을 읽으면서 가끔 눈맞추는 그런 분위기 내고 싶을 떄 좋을 것 같네요. 말씀드렸잖아요? 산뜻한? 그런 느낌이니까요. 늑대는 에비~!

아, 참고로 최근에 그동안 헷갈리던 재즈에 대한 명쾌한 책을 찾았습니다...
강헌씨의 책 중에 재즈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이 있더라고요....덕분에 맥이 잡혔습니다. 일을 이렇게 맥 찾아서 했으면 좀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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