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와이파이로 말썽을 부리는 컴퓨터를 수리하러 수리센터까지 갔으나 별 이상 없다 함.
수리센터에서 1시간을 걸어 미용실로 갔고, 거기서 친절하게 자신의 생업과 자가발전에 대해서 열렬히 이야기하는 분을 만나, 앞으로 쓸지도 모를 소설에 대한 소재를 많이 얻었음.(그러나 이미 미용사를 다룬 만화가인 히다카 반리와 마츠모토 토모상의 미용사 만화가 있기에 소설로서의 가치는? 하고 있음. 더더군다나 이미 어둠의 대륙횡단 열차의 후속타가 기다리고 있는지라...과연...-볼 사람이 있는가 없는가를 생각지 않는다 하더라도.)
집에 오던 중 단골 음반가게에서 에센셜 키리(키리 테 카나와의 엣센셜 앨범.)를 만 육천원에 득템.
검색해보니 만오천원에 구매 가능하지만, 배송비를 생각해보면 이쪽이 더 싼 것 같음.
더더군다나 껍데기를 벗겨보니 시디가 막 나올 때의 상품인 듯....
이 음반 가게에 갈 때마다 매장이 크지는 않지만 항상 보물을 건지는 듯...
얼마 전에는 그리그의 페르  귄트 조곡과 베를리오즈를 건졌는데...
이번에는 키리 테 카나와라...
아줌마, 나랑 보물 찾기 놀이하시는군요...;;;;;;다음에 또 다른 귀중품이 올라올지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