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도르노 읽기는 물 건너 갔는가...요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힘들어서 저녁에 운동하고는 바로 자 버림...
안 읽은지 벌써 1달은 넘은 것 같다..;;;;;;;
2.
일 트로바토레는 매력적...
아이다도 너무 매력적...
운명의 힘도 너무 매력적...
자주 들리는 음악들이어서 그런가 더욱 매력적...;;;;;;
베르디씨도 너무너무 매력적...착실한 남자였다던데 그런 남자치고 음악들은 한마디로 너무 이기적이지 않은가...!
여자 노래도 너무 잘 만들고(도니제티는 남자쪽에 중심을 뒀다가 거의 실수하다시피 루치아의 아리아를 만들었다던데...물론 실수가 아님은 잘 알지만...)남자 캐릭터도 중심이 꼿꼿하고.
심지어 배경음악도 너무 멋있어! 아! 이런 완벽남을 여자들이 가만히 두었을 리가 없지...그러니 두번 결혼했을 거야.
(두번 결혼한 것도 사별이었다니 더욱 멋지다는!)
아, 날 괴롭히는 남자여! 당신의 이름은 쥐세페 베르디!!!!
역시 아이다를 주문한 건 멋진 일이었어.(물론 그게 아직 내 취향인지 확실치 않은 안드레아 보첼리라는 사실은 넘어가더라도. 뉴에이지계통이라고 생각되는 그가 라다메스라니?;;;;;;;들어보고 결정할 일이지만.)
3.
블로그 글쓰기가 조금은 힘들어진 늦여름, 가을...
책도 읽기 힘들고...;;;;;
그래서 블로그에 오는 것도 뜸해지고...;;;;;그에 비례하여 방문객 수도 무지막지하게 하강...
뭐, 제 컨디션 돌아오면 블로그에 좀 더 자주 쓸지도요...요즘은 관심사가 무지막지하게 뻗어나가서...평일에는 다른 일 하느라고...;;;;;헤헤...
4.
드디어 목표(?)했던 종자돈을 거의 다 모았습니다. 아직 손에 들어오진 않았지만 모아둔 돈을 다 털면 집 한채는 살 수 있을 것 같네요...뭐, 계획했던대로 다 될 일은 없지만.
그래서 이젠 좀 더 효과적인 재테크를 알아볼 일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죽어있던 가난한 마음의 재테크란을 서서히 채워봐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