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웬일로 완결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항상 중간에 포기하곤 했거든요.
중간에 한번 엎어질 뻔 했지만 다행히 과반을 넘겼습니다.(이 말도 항상 했던 기분이 드는 건...)
짐작하셨다시피 배경은 일제강점기로 잡았었습니다.그러나 역사를 일일이 확인하는 것도 힘드는 일이라서 가상의 제국, 반도, 대륙으로 잡았습니다.
물론 굳이 풀이하자면 제국은 일본, 반도는 일제강점기하 한국이고, 대륙은 군벌분열 시기의 중국입니다.
세세한 고증을 안해서 이 정도로만 생각하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연도가 이것저것 섞여 있는데요...
원래 이 대륙횡단열차가 도착하는 날, 천황의 패전 선언이 나오는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 8월 15일이니 여름이죠. 근데 여기서는 겨울...
대한 독립 시기의 상황에 있어서도 좀 다른데요...
원래대로라면 미국이 개입하면서 국내파들이 제대로 힘쓰기도 전에 독립이 되지만, 여기서는 반도인들이 대륙에 중요한 부분에 몰래 잠입해들어가서 파괴활동과 테러활동을 열렬히 한 끝-판타지 역사물 느낌이 나니까 아시겠지만. 여긴서 제국인들은 실제 일본인들처럼 집요하고 철저하게 독립군들을 이기지 못합니다. 물론 여기서도 활동들은 거칩니다만...워낙 글 내의 독립군들이 유능해서리...-에 독립을 쟁취한 걸로 나오기 때문에 음, 이건 판타지에 가깝습니다. 생각이요...
아무래도 현실이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힘들어서요. 제 생각에는 이랬으면 좋겠다~하고 넣었습니다.

김진좌는 김좌진 장군의 이름 바꾸기이고.
김대승은 김승대 배우의 이름을 따왔고
하우정은 하정우 배우의 이름을 따왔고
아베 유키히코는 방정환 선생을 감시했던 아베 형사의 성을 따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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