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새벽에 일어나면 공부를 해야지...
그동안 새벽에 일어나도 빈둥거리기만 한 것 같음.
일어나지면 일어나지는대로 못 일어나면 못 일어나는대로...
외국어 공부와 그외 공부를 하기로 함.
외국어는 음, 그냥 좋은 기사가 많았던 다치바나 다카시 선생의 청춘표류.
깔끔하게 잘 다듬어졌던 번역본과 달리 원어본은 주인공들의 입말을 거의 그대로 살리는 듯....
덕분에 못 알아먹어서 혼났네...
그래도 한국어판을 예전에 읽었던 탓에 처음 도전했을 때보다는 매끄럽게 잘 읽어진다.
다만 한 파트 끝날 떄마다. 1시간이 넘어있다.
시간도둑이군...
오늘은 발골장인 모리야스씨의 이야기를 읽었다.(정확하게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음. 정육기술자?)
그리고 뒤이어 소믈리에 다사키 신야씨 것도...(오늘은 파트 두개를 읽었군.)
모레는 요리사...되시는 분의 인터뷰를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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