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1일 1글이 아니라 다수일 1글이 아닌가...(좌절)
1.

지금 듣고 있는 곡은 10년전 정도의 드라마 패션 70의 메인 테마...곡입니다만, 원곡은 클래식이었다더군요. 편곡을 했다는데 막상 듣고 있는 저는 원곡이 뭔지 상상도 안 갑니다...제가 좋아하는 곡 중의 하나입니다만...

2. 

1) 요 최근에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라는 책의 서문이 웹에서 떠도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다름이 아니라 권교정 작가님의 매지션에 나오는 나름 중요한 장면이었거든요...바로 코끼리를 포기할 수 있는 마음...그 부분입니다.
그래서 궁금한 게 있습니다. 부디 강호고수님들의 한수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권교정 작가가 표절한 것인가요? 아니면 이쪽이 표절 한 것인가요? 그도 아니면 서문에 나왔다하니 류시화 작가님이 인용을 하신 것인데, 제가 안 읽어봐서 모르는 것인지요...

2)말하기는 부끄럽지만 원수연 작가님의 렛 다이라는 비엘물이 있습죠. 별로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라서 뒷부분 돌아다니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습니다만, 다이야 나는 널 마쉬멜로해, 슈크림해...뭐 이런 단어들이었다고 생각되는데요...
사랑해라는 말 대신 넣은 그 말이 달달하다 못해서 중독이 될 정도로(저는 닭살 돋아 저런 말 싫어합니다.)감명을 받았는데...어라, 요 최근에 웹에서 돌아다니다보니 프랑스 알랭 드 보통의 책에 나온 말이라는군요....
그럼 어느 쪽이 먼저일까요...;;;;;;혼란스럽습니다. 역시 아시는 분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가 가끔 생각이 나는 며칠이었습니다...별 것도 아닌 것 가지고 생각하는 게 쓸데없다는 건 아는데요...
전 의외로 표절에 민감한 편이라...

3.
 
철학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맡겨진 할 일이나 잘하는 게 제 할 일이죠....
다만, 워낙 머리가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고 단순해서...조금 복잡하게 만들어보고자...(퍽퍽퍽)
공부 안 하는 것보다는 좀 낫겠죠. 실질적으로 어떨 지는 모르지만...그래서 프랑스 철학사를 한권 집어들었습니다...
1년뒤에도 책 다봤는지 어떤지...확인을 좀 해볼 필요가 있어서리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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