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휴를 이용해 여행 및 쇼핑을 하려고 했으나 취소.
    그동안의 책지름으로 인해서 쇼핑할 돈이 없다...
    물론 통장에 돈이 있긴 하지만...(내 생각을 뛰어넘는 잔고...오오, 내 통장에 이렇게 돈이 있을 때도 있구나...)
    어차피 결제일이 되면 썰물같이 빠져나가겠지. 그리고 그동안 차는 가만히 있냔 말이지...;;;;;주유비 어휴...

2.  영화? 아가씨...내 기대와는 달라진 듯 해서 한동안 포기.
     나중에 사이트에 가격이 좀 다운되면 그때 보기로...
     '박쥐'같은 느낌이라...'박쥐'도 결국은 네이버에 올라온 뒤에야 봤는데 그때랑 감정이 비슷하다.
      영화 한참 막 극장에 걸리기 직전에 꼭 보고 싶었는데 그러다 넘어갔다. 조금만 기한이 지나면 보기가 싫어지니...나란 사람은...심지어 칸느에서 상을 탔을 때도 상 탄지도 몰랐다. 아, 이 무심함이여...

3. 책? 오자마자 인터넷질이니...;;;;;;;;;
    요즘은 책을 지르는게 일상이라...1과 같은 고민을 자주 하게 된다.
    옷이냐? 아니면 책이냐...
    다행히 화장품이냐? 책이냐?에서는 많이 벗어났다. 다만 화장품 지르는 것도 버릇이 되어서...꼭 화장한 게 티나지 않는 부분만 사들인다는 게 문제지...

4. 기계 부품 지르는 것도 장난이 아니다. 결국은 책지르는 것만큼이나 제지를 받았다.
    "도대체 그건 어디 쓰는 물건이야?" 라는 직설적인 물음...
     네...죄송합니다. 이건 아이패드에 쓸 신제품이에요....;;;;;;;;;;;;
     요즘 아이패드에 들이는 물품이 장난이 아니다. 이어폰 쓰다가 귀가 아파서 헤드폰으로 바꿨는데 주변 평은
     마치 하얀 헤드기어를 쓴 듯 하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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