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엔은 남자를 위해 미니스커트를 입지 않는다

한류를 자랑하는 방송인만큼이나 보기 싫은 게 프렌치 시크를 자랑하는 프랑스인.
미국인들이 그렇게 프렌치 시크거리는 건 봐줄 수 있다지만.
난 어째서 일본만화를 자랑하는 일본인이나 프렌치 시크를 자랑스럽게 드러내는 프랑스인이 싫은 건지..
차라리 같은 내용이라면 외국인이 쓴 프랑스인들 속내가 더 좋은 것 같다. 적당히 포장도 되고.
하여간 종이책이나 전자책이나 이런 책은 정말 쓸모가 없다.
프랑스인들은 지적이고 철학을 사랑한다더니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고.
..하여간 지적인 프랑스인에 대한 내 이미지는 천만광년 후로 넘어갔다. 아아...거침없는 프렌치 시크...같은 값이면 데이빗 리보벳(오디오북에는 그렇게 읽는다.)의 달콤한 파리가 어쩌고저쩌고...가 나을 듯.(원제는 그렇고 국내발매명은 미국 제빵왕 파리를 가다.-도서관에서 읽었었지. 달콤한 도시...뭐라고 제목이 붙었었는데 기억이 안남. 한국판으로 보고 조금 지겨워서 던져놨다가 나중에 요리 레시피가 나왔던 게 기억이 나서 원판 오디오북을 구매를 했다. 그 중간과정이 전쟁같긴 했지만-노동자는 서로 미안해할 것 없다고? 있어! 한달이나 걸린 그런 건 미안한 거다. 좀 부끄러워하라고!알라딘!!!!)의 오디오북을 듣겠다. 아아 이런 건더기 없는 책은 정말 오래간만이구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