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행이 좀 늦은 인간이라, 이 곡이 한참 히트 치고 난 후에야 발견.
그것도 내가 귀가 좀 특이한 인간이라 가수, 작곡가로서의 명수옹을 좋아해서리...
오늘 날 잡아 명수옹의 곡들을 검색하다가 이 곡만 유난히 평가가 좋길래...들어보다가 그만 푸욱 빠져버림.
난 좀 막나가는 곡들을 좋아했었는데 이 곡은 서정적인 면에서 끌림.
명수옹! 이런 곡도 잘 하는군요. 과연 내가 좋아하는 천재!(제 9의 전성기라는 말을 진지하게 믿음. 강북멋쟁이도 멋졌어요.)특히 보컬 선택이 신의 한수!
안 들어보신 분들은 꼭 들어보시라. 이것도 필청! 씁쓸한 애정의 이야기...사랑은 식어가도 커피는 식지 않음!
카페의 주제곡으로 깔면 좀...그러려나. 하지만 순도깊은 커피향이 느껴지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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