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읽는 책의 영향인지 중국어가 조금 당기는 듯...(기타오지 로산진의 일본 맛의 도의 영향도 있으려나...이건 중국어판인데, 일본어작가를 왜 중국어로 봐야 하는지...일본판은 풀리지가 않나...)
딱히 구미에 맞는 언어는 아닌데...기타오지 로산진 책을 중국어판으로밖에 못 구해서...
중국어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일본어 서적볼 때처럼 한자만 중간중간 독해하는 정도라...
30분에 반페이지를 읽는 정도이니 근데 가끔 웃긴 구절도 있긴 있어서...

제목은 잘 모르겠고...(독해가 안된다는...)

아마 도제로 있을 때 이야기를 하는 듯...
이 다음부터는 제가 포스트 잇으로 책에 대강 통박 굴려서 해석한 내용입니다.

[일하고 술마시러 가는 게 목이 마를 때 가는 가게는 고기도 줬다. 근데 후불로도 되었었는데, 갑자기 서양음식파는 데로 바뀌고 나서는 선불이어야 했다. 그래서 비프스테이크(난생 처음보는 메뉴의 강렬함을 선보이기 위해서인지 중국어판에는 영어로 적혀 있습니다.)를 시켰더니 고기가 설익었다. 불맛이 전혀 안 느껴지는 고기라고 말할 수 없는 고기!
그래서 다음부터는 제대로 된 걸 먹기 위해서 기왕 모르는 언어면 짧은 걸 시키면 옳은 걸 먹을 수 있겠지! 한 로산진 선생...그래서 다음에는 프라이! 를 시켰는데 점원이 뭔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하다가, 이탈리아 오동면(오동면은 일본식 볶음 우동을 말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스타는 중국어로 의대리면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이탈리아면이라고요...)을 가지고 왔다는 이야기...] 그 뒷부분도 있는데 어려워서 해석 불가네요...;; 온갖 꼬장은 다 부렸다던 선생도 귀여운 구석이 있었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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