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이 또 삑사리를 냈다. 이번에는 집에서 그랬으니 카오디오 탓을 할 것도 못된다...
이번에는 말러 교향곡 8번이 그런...(텐슈타트판)
자꾸 이런 일이 반복되니 이젠 시디고, 디비디고 다 귀찮아져버렸다.
그냥 구하기 쉽고 지우기 쉬운 음원으로 다 바꿔버려...?라는 생각이 뭉실뭉실...
...근데 음원으로 사놓으면 언제 들을 지도 모르고, 좋은 걸 구하기도 어렵고...
하이팅크판 쇼스타코비치 5번?(김갑수씨가 말한 소련군이 눈 부릅뜨고 판)음원을 들어보면 하이팅크판이 좋다는 말을 이해하기도 어려우니...
음원의 단점이 그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하여간 몸도 안 좋고, 음반도 안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