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식하는 자 돈 모으지 못할지니.


나는 맛있는 걸 좋아한다. 아니, 엄밀히 말하자면 신상품을 좋아한다.
새로운 게 나오면 꼭 입에 넣어야 직성이 풀린다.
그게 맛있든 맛없든, 호기심이 지나쳐서 몸을 망가뜨리고야 만달까...
그러다보니 지출계를 내어보면 책값, 간식값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얼마 전에는 돈을 예금만 해서는 금리가 낮아서 안될 것 같아서 주식을 해볼까..하고 생각했다.
300만원 정도면 손해 안보고 할 수 있을 것 같아. 
해볼까..했는데 며칠내내 책을 구매하는 통에 절제를 하지 못하니 주식이 될리 없지. 하고 취소.
그래서 한동안 내 목표는 책을 적게 구매하고, 간식을 끊는 것이다.
살부터 빼야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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