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이 될때까지 20대부터 30대 10년동안 많은 재테크 책을 읽어보았다.
물론 재테크를 하려고 본 건 아니지만, 읽어봐야 뭔말인지 모르는 까막눈...
재미삼아 대학시절부터 읽어봤는데(주로 읽은 책이 주식에 관한 것이었다는...집에서는 주식하면 망한다고 난리난리 나고...결국 집으로 대출해서 가지고 올 수 있는 재테크 책은 없었다...)
성과가 없었다. 그럴 수 밖에...
숫자가 약한데 퍼센테이지를 말하는 재테크 책이 나한테 먹힐 리가 없지...
그때 박경철 의사 선생님의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을 책꽂이에 꽂아두었다.
그리고 어제는 6억 언니라는 분의 [부자언니 부자특강]을 꽂아놓았다.
[부자언니 부자특강]은 제목이 맘에 들어서 6시간동안 열심히 읽었다.-왜 이 페이퍼가 형성되었는지 대충은 감 잡으셨겠지...-
그리고 거기서 더 나아간 김에 안 버리고 꽂아둔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을 읽었다.
결론 :재테크에 관한 책은 알짜로 1권 아니면 2권 읽는게 좋겠다는 것.
여러가지 책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나같은 사람에겐 이 방식이 좋고, 내가 읽어본 책들 중에 준수한 책만 골라 읽는게 시간절약하는 것 같아서...
그리고 두분의 책을 다 읽은 결과, 결론은 두 분의 책 내용이 거의 비슷하고(부자언니 쪽이 더 쉽게 설명해주는 부분이 있다. 박경철님의 책은 좀 어렵고 현학적이다. 하지만 두 분 다 하시는 말씀은 비슷한 듯.)아마 다른 재테크 책도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아직 [세개의 통장]도 꽂아놨지만-이북으로 있고.-이 책은 다루는 분야가 좀 다른 것 같다.
다음에 꼼꼼하게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