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 2

 흐. 겨우 다 읽었네...

 사놓고 거의 1년만에 다 읽었다...;;;;;그것도 드문드문...

 아직 뒤의 참고문헌은 덜 읽었는데, 굳이 다 읽어야 할 필요는 없겠지.

 하지만 뒤의 참고문헌을 보면 앞의 내용에 대해서 가설과 작가가 덧붙인 완전한 허구, 혹은 전승 사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 읽는 사람에 따라서는 되새김질 할 수 있어서 좋을지도...

안티노우스 익사 사건은 전승에 의한 것이라고 하니까, 악어에 물려죽었다는 이야기쪽이 좀 더 현실에 맞는 것일수도 있겠다.

하여간 뒷부분을 보니 내가 읽어도 잘 모르는 사람들의 이름이 한가득...어이쿠야...

한번 더 읽어봐야할지도...

 

2.

 

클램프의 만화작품들을 전자책으로 구매.

한때 열광했었지만, 지금은 좀...싶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역시나 오카와 나나세의 스토리가 빛이 나누나...여러가지 작품들을 해서 그런가 그 다양성이 마음에 든다.

물론 X 같은 작품도 있지만.(이건 연재를 덜 해서 그런 것일수도. 뒷부분으로 가면 갈수록 좋아지는데...T.T)

오카와 나나세는 소설가로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스토리 작가로서는 정말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 생각이 다양한 것도 놀랍고.

다만 평범한 것과는 거리가 좀?

 

3.

다음에 읽어야 할 책은 괴테와의 대화, 금각사...

역시 1년쯤 걸리겠지...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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