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손목 및 손가락이 여전히 낫지 않고 있음...

그래도 이틀은 쉬었고,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쓰지 않으면 안되는 내 휘발성 두뇌때문에

한시간 정도 달개비꽃 접시를 두드리지만 않았으면 상황이 더 좋았을지도 모른다...

왜 나는 마음 먹으면 그 자리에서 쓰지 않으면 안된단 말인가...T.T

 

2.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 1권 완독.

내가 평전류 소설은 안 좋아한다는 걸 깜빡 했다. 무슨 배짱으로 이 두꺼운 책들을 샀을까...(1권은 얇지만.)2권은 샀을 때 그 자리에서 대충 훑어서 1권보다는 조금 진도가 더 잘 나가겠지만...

2권부터 황제의 연인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서, 자살할 때까지 분량을 제법 채울 듯.

평전류는 아직 한 개 더 남아있다. 괴테와의 대화...T.T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을 다 읽으면 그거 읽어야 되고...

그 다음에는 프로이트의 시리즈들을 다 읽어야 된다.(그것도 도대체 뭔 배짱으로 8권을...)

 

3.

 

 

온에어에 올라간 나는 30초가 다르다...는 책은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다.

앞으로도 그 앞에 책의 숲. 이라고 적혀서 올라가는 건 전부 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