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극장은 유명한 그룹이죠...아시는 분들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전에도 적었지만 대항해시대 ost 찾다가 우연찮게 찾게 되었죠.

그때는 버전만 다른 대항해시대만 나와 있었던터라...어라, 인디인가? 아님 음악가 지망생들이 음원만 올려놓은건가...했는데.

지금은 알고 봤더니 곡만 해도 제법 되는 그런 그룹...그것도 기존 그룹에서 이름만 바꾼...

잠깐 저의 무식을 탓했으나 어쨌든 그동안 좋은 곡을 들었으니.

처음에 그곡들을 들었을 때 굉장히 재미있다고 생각했거든요.

특히 보컬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평범하지 않고 꽤 튀는데다가 유머감각이 넘치는 목소리라서...

그 약간 맹맹한 듯한 그 목소리로 엄청난 비극인 [식물인간]을 부를 때 느껴지는 인생의 쓴 맛!

제가 제 8극장에서 제일 좋아했던 건 대항해시대였지만 [식물인간]도 좋았어요.

그리고..한가지 궁금한 점은 가사를 누가 쓰느냐 하는거죠.

가사가 굉장히 받아들이기 편한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밤도 제8극장의 노래들과 함께 합니다.ㅎㅎㅎ

(비정기 가요 음악 파트는 여기서 종료합니다.하하하. 읽는 분이 얼마나 되는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조만간 나의 포르테들에서 다른 게 올라올지도 몰라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