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외국인 대리모 이야기가  바탕이 된 이야기입니다.(저는 주로 신문에서 힌트를 많이 얻어서요...그림자의 햄릿에서도 모의권총에 대한 이야기를 포털에 올라온 신문기사에서 얻었습니다.)

물론 일본 사람을 일부러 허위 조작까지 해가면서 한국에 데려올 사람은 없을 겁니다만...

진행하다보니 일본인(통일교 신자)으로 설정하고 말았네요.

일본에는 통일교 신자들이 굉장히 열성적이라고 들었습니다. 심지어는 신랑감, 신부감도 교주가 정해준 사람하고 결혼한다고 하지요.

실제로 시골에는 통일교 국제부부가 많습니다.

 

그리고 다자이 오사무를 하루가 좋아하는 것으로 설정했는데

실제로 다자이 오사무 팬들이 일본 국내에 많아서, 다자이 오사무 기념비하고 무덤에는 꽃하고 앵두가  끊이질 않는다고 합니다.(앵두는 다자이 오사무가 살아생전 그렇게 좋아했었다고 하네요.)

 

주인공들 인명과 관련해서는 하루는 봄, 세미는 매미라는 뜻입니다.

세미 시구레...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그건 일본어 사전에 보면 매미가 울다. 라는 뜻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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