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 좋은데 번역에 문제가 좀 있는 듯.
현재 유행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2. 2권의 모차르트의 캐릭터들에 대한 설명 중 케루비노(천사)라고 해놓은 번역은 틀렸다.
이건 언어적인 문제가 아니고 서양음악 오페라에 대해서 무지한데서 나온다.
나는 음대생도 아니고, 음악을 그렇게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케루비노는 피가로의 결혼에 나오는 백작의 시동 케루비노를 말하는 것 같은데?;;;;;;;
자신있게 괄호 치고, 천사. 라고 한다는 건 번역하는게 너무 쉽다고 생각해서 한 친절한 행동이리라.
야유하고 싶지도 않고, 이렇게 두꺼운 책을 번역한 분께 실례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케루비노 부분을 생각이 계속 나는 것을...T.T
서양음악의 전문가들이 보시기에 이것 말고도 번역의 문제가 좀 있지 않을까 싶지만
내 불만은 저 두 가지가 전부 다다.
별 것 아닌 불만이었다. 적어도 다음 쇄를 찍을 때는 번역의 뉘앙스나 사소한 부분은 잡아주는 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