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눈동자는 항상 정면을 바라보고 있지만, 나는 그가 정면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옆면을 보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눈동자에는 눈물이 살짝 어리는 것 같긴 하지만, 그의 단정한 자세는 그걸 부정한다.

그의 오른쪽 눈밑에는 예전에 사고의 흔적인 듯 작은 주름살이 져 있다.

흰색과 연보라가 순서대로 직선을 그린(스트라이프!) 드레스 셔츠에 맵시있는 검정바탕에 갈색작은 땡땡이가 있는 넥타이가 멋있다.

스트라이프 셔츠가 장난스레 자켓 밖에 나온 위에 손에 찬 커다란 시계는 마치 보석같이 이 남자의 존재감을 더욱 드러내고 있다.

---------------------------------------------------------------------------예전부터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 항목은 스콧 슈만의 더 사토리얼리스트를 보고 거기 나온 장면을 묘사해서 쓴 쪽글입니다

몇페이지 사진인지 맞춰보세요,(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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