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즘은 생각이 좀 많아집니다.
안녕 안녕 검은새야 는 원 착상과 거리가 멀어졌고, 덕분에 써놓은 것도 하나도 안 맞게 되어버리는 바람에 연재를 접었습니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얼마 전 지인과 대화를 하면서 생긴 일 때문이었죠.
칭찬받기 위해서만 쓴다...
한때는 쓰는 게 그저 즐거울 때도 있었고, 괴로웠던 적도 있었는데 글쎄요...그런가봅니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블로그에는 자주 옵니다. 글이 안 올라와서 그렇지 하루에 한번은 꼭 오지요.
근데 생각이 안 납니다. 무엇을 어떻게 무엇때문에 쓰는 건지.
그래서 연재를 접고, 연습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블로그에는 앞으로 글들이 올라올 겁니다. 단지 연재를 안 할 뿐이고,
노출도 아마 비밀글은 아니겠지만 중앙노출은 안 될겁니다.(이걸 뭐라고 부르죠?)
그러니까 블로그에까지 오시는 분들은 연습중인 글들을 보시게 될 겁니다. 아마도.
그리고...글을 안 남길 뿐이지, 종종 블로그에 오니까 저하고 이야기하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냉동 블로그 아닙니다. 그냥 글을 안 쓸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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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 2018-06-09 0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코로님께는 죄송하지만 창작블로그 없어지면서 여기서는 더 이상 쓰지 않습니다,검은새야는 예전부터 중단되었고요....아마 다 보셔도 완결된 건 어둠의 대륙횡단열차 정도일 겁니다.나머지는 개인적인 취향이 지나쳐서 연재중단이거나 네이버로 옮긴 상태이구요, 여하간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