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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나는 500개의 계단 Q&A
이혜송.이혜홍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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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나에게 질문을 던지는 일이 많아지고 있을 때 만난 책입니다. 좀 더 다양한 질문을 던져보면 어떨까?
그 질문에 답해보며 생각을 정리하며 나를 좀 더 만나가고 싶었습니다.

500개의 질문이라 엄청 많겠다. 싶었는데
1장부터 5장까지의 주제가 있네요.
과거, 현재, 숨어있는 나, 진실의 나, 미래의 나까지 마주할 수 있는 주제가 있는 질문이 더욱 마음에 듭니다.

질문에 길게 또는 짧게 풀어 내 봅니다.
깨끗한 책엔 왜 적기가 싫은지.ㅎㅎ
다른 노트를 사용해 마음껏 적어보려고 합니다.
꼭 순서대로가 아니여도 500개 전체를 다 하지 않아도
때에따라 아무곳이나 펼쳐도 부담없이 생각하고 적을 수 있어 좋아요.

친구와 함께 질문에 답하며 서로 공유하는 일기장 형식을 찾는 10대 딸에게도 살포시 추천해 봅니다.

자신을 좀 더 마주하고 싶은 분들은 500개의 질문을 마중물 삼아보시면 좋겠습니다. ^^

*위 도서는 '바른북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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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몸을 챙깁니다 - 바디풀니스, 진정한 나로 살기 위한 첫걸음
문요한 지음 / 해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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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던 건강검진을 받았어요. 생각보단 괜찮지만^^ 약을 먹어야 하는 질병을 발견했습니다. 2년 전 조심하라고 했던 그 질병을 그냥 놔두었는데 좋지 않아졌네요. 경계선에 있다 할 때 경고로 들었어야 했구나 뒤늦은 후회를 해 봅니다. 약을 먹으며 몸을 더 챙기자 다짐 또 다짐해 봅니다.

 

[이제 몸을 챙깁니다.] 서평에 신청하여 받았는데 지금 시기에 참 잘 만났구나 싶습니다. 작가는 2013년부터 부쩍 몸이 무겁고 피곤함을 느꼈다고 해요. 그 해 여름 자신이 병원 중환자 실에 누워 있고 가족들이 슬퍼하는 꿈을 꾸고 긴 휴식을 갖으며 여행을 다녔고 몸이 깨어나는 경험의 여정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고 합니다.

 

 

몸의 감각을 깨워 몸과 마음을 연결시키고 몸을 통해 건강뿐 아니라 마음과 삶을 돌보기를 권하는 몸의 심리학입니다.”

몸챙김은 건강을 넘어 몸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몸챙김이라는 말 속에는 몸존중,몸자각 그리고 몸돌봄의 세 가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몸챙김이 이루어지면 마음챙김이 이루어지고, 마음챙김이 이루어지면 삶챙김이 이루어집니다.”

이제 몸을 챙깁니다. -프롤로그 중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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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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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일정한 시간을 두고 몸의 감각을 느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잠자기 전에 자리에 누워 몇 분 정도라도 자신의 몸을 느껴보는 것입니다. 이를 바디스캔이라고 합니다. 76p

-진정한 치유란 자신의 몸을 수단화하고 억압했던 태도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기 몸을 돌보고 아낄 때 일어납니다. 101p

 

<2장 순간순간 따뜻한 주의를 몸에 기울이기>를 읽으며 몸에 관심을 가져보았습니다. 밥을 천천히 먹으며 음식의 맛을 느끼고 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느껴졌어요. 위에 부담이 덜 한 음식과 부담을 주는 음식들이 관심을 기울이자 알게 되네요. 몸이 요구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보니 소화가 잘 되어 자주 배고픔을 느끼게 됩니다.^^ 일상에서 몸에 귀기울이며 생활하기는 4장에 좀 더 자세히 나옵니다.

 

-마음이 힘들 때 몸을 움직이기(걷기)

감정이 올라오면 신체감각 관찰하기(감정이름붙이기, 강도 확인, 감정라벨링 기법)

우울하고 외로울 때 먼저 몸에 집중하기(몸 따뜻하게 하기, 따뜻한 음식)

마음을 함께 체험하기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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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36pixel, 세로 622pixel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3.마음의 고통에 대한 응급처지는 몸을 돌보는 것>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감정이 몸과 연결된다니 좀 새로웠어요. 감정을 회피하거나 이겨내거나 숨기는 행위로 몸을 사용했던 것 같은데 감정이 신체감각으로 표현되기에 신체를 관찰하며 감정을 좀 더 쉽게 알고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화장실 가고 싶을 때 화장실 가기

-자세 바로하기(하루 2분 바르게 앉기 훈련, 몸은 마음으로 들어가는 통로이다.)

-배고픔과 식탐 구분하기

(가짜위로와 진짜위로, 내 몸이 원하는 만큼 적정식사하기-배고픔 지수 172p)

-앞 맛, 본 맛, 뒷맛을 느끼며 먹기(잠자는 미각 깨우기, 와인테스팅처럼-몸챙김식사법 182p)

-잠이 올 때 잠을 자기(건강한 수면 4가지 습관-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기, 졸릴 때 잠자리에 눕기, 잠자리에서 생각이 아니라 몸의 감각에 주의를 기울이기, 수면환경 정비하기)

 

<4.일상에서 몸에 귀기울이며 생활하기> 좀 더 자세한 방법이 있죠. 일상에서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몸에 귀를 기울이니 몸의 불편함이 신호로 옵니다. 자세, 음식, 예민한부분까지도요. 5장에는 몸을 자각하며 많이 움직이라고 합니다. 나에게 맞는 즐거운 운동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움직임이 줄어들면 뇌는 사라지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쓰면 쓸 수록 강화되는 뇌를 만들기 위해 일상에서 의식적인 활동을 늘리라고 합니다. 일상에서 하는 많은 움직임을 자각하며 운동으로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땀흘리는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저에겐 일상의 움직임을 운동으로 인식만으로도 효과가 있다니 너무 좋네요.

 

자기다워진다는 것은 외부로부터의 자유가 아니라 내부의 통합이다. 주체가 되고 다른사람들에게 비추어지는 몸이 아니라 스스로 느끼고 삶을 만들어가는 주체로서의 몸이 된다

이제몸을 챙깁니다. 7장 중

 

몸과 마음을 챙기며 삶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은 나 자신입니다. 작은 관찰에도 작은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상에서의 작은 변화를 통해 건강한 2020년을 맞이해야겠습니다. 잠시 몸이 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1a1c0003.t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36pixel, 세로 622pixel

 

© skeeze, 출처 Pixabay

 

+우리게에 필요한 것은 삶의 혁명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변화이다. 몸을 느끼지 못하고 생활하다가도 한 번씩 몸에 주위를 기울여 몸을 느끼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몸을 돌보는 것 서두르지 말고, 멈추지 말고,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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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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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인공지능에게 대체되니 않는 나를 만드는 법)

 

 

‘4차산업혁명이라는 말이 한창 유행처럼 번지던 때가 있었죠. ‘4차산업혁명이 뭐지? 관심을 가진건 얼마 되지 않아요. 앞으로 변화에 대해 알 수 없기에 두려움이 커지다 보니 애써 외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4차산업혁명에 관한 책을 쓰진 저자분의 특강을 들으며 조금 안심했었어요. 그분은 이미 우리 생활 속에 있는 인공지능에 대해 말씀하시며 앞으로 있을 인공지능이 조금 더 시간이 걸리며 두려워 할 정도는 아니다 말씀하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느새 ‘4차산업혁명은 불안에서 익숙해진 말이 되어버렸습니다.

 

[에이트]는 이지성작가의 신간으로 이렇게 익숙하게 생활하고 있는 저에게 경종을 울려주었고 올 해 부모코칭을 공부하며 배운 내용들이 있어 복습하듯 좀 더 자세히 정리해볼 수 있었어요.

 

세상이 바뀌었는지도 모른채 멍하니 있다가,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할 사람들과 함께하겠는가? 아니면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바다로 뛰어들겠는가?’(5p) 질문으로 이 책은 시작합니다.

 

Part1.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시대가 오고 있다.

-인간이 기계에 대체될 수밖에 없는 이유

Part2. 10년 뒤, 당신의 자리는 없다.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사람 vs 지시를 받는 사람

Part3.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8

-‘에이트하라

 

작가는 한 기업에 강의를 갔다가 인공지능 시대에 나는 무슨 준비를 해야 하는가?’라는 대화를 나누며 질문에 대해 답을 찾기위해 깊은 공부를 하고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우리의 고민을 대신 공부하며 정리하여 책으로 알려주셨네요.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인공지능.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75pixel, 세로 183pixel

 

 로봇의 인간 대체 비율세계 1위의 나라

우리나라는 인간 근로자 1만 명당 로봇 수가 세계 평균69대보다 무려 462대나 많은 531대다.(2016년 기준)

지금처럼 살다가 어느 날 당신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공지능에게 대체될 것인가?

아니면 지금부터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들어나갈 것인가?

 

당연 후자이겠죠. 그렇다면 [에이트]를 읽어보길 바랍니다.

앞으로 10~15년 후에 닥쳐올 일들을 알게 됩니다. 얼마 남지 않았죠. 우리 아이들이 청년이 되어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이고 저 또한 노년이 시작도 안된 시기입니다.

 

이미 선진국들은 오래전부터 준비를 하고 있다니 더욱 조급해집니다.

빌게이츠가 우리나라에 방문(19976)했을 때 인류의 미래 문명은 인공지능이 될 것이다. 내가 만일 다시 학생으로 돌아간다면 다른 무엇보다 인공지능을 공부할 것이다.”(72p) 라고 했답니다. 누군가 앞서가는 사람들의 말을 우리는 참 많이 흘려 듣습니다. 당장 앞만 보고 살기에도 벅차고 잘 알지 못하기에 두렵기 때문이죠. 작가는 말합니다. 이제라도 허공 속으로 사라지는 말로 듣지 말라고 이젠 무지를 깨우고 공부하고 생각을 깨우라고 외칩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빌게이츠.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06pixel, 세로 165pixel

 

     

이 책에 계속해서 이야기는 것이 공감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입니다.’ 인공지능보다 우위에 있기 위해 필요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에이트]에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8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에이트3.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40pixel, 세로 960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에이트4.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40pixel, 세로 960pixel

 

 

한참 뒤쳐진 우리나라 교육 속에서 여전히 주입식 교육과 대입을 위해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더 많은 부모와 교육자,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관심을 갖고 한번은 꼭 읽어 보면 좋겠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이지성작가는 에이트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과 함께 들어보아도 좋습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서는 시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또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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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딱 좋은 고독 매일 읽는 철학 2
예저우 지음, 이영주 옮김 / 오렌지연필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https://m.blog.naver.com/lowseat/221524391881
특별히 유인이 없는데도 나는 늘 불안하다

그래서 나는 존재하지도 않는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정말 별볼일 없는 번뇌조차도 무한히 부풀려버린다.

이는 나를 다른 사람과 제대로 지낼 수 없도록 만들었다.

235p

과거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았어요. 늘 불안했고 상상으로 부불려진 생각들로 나 자신을 외부로 부터 고립시키며 살았던 과거의 모습을 떠올리며 쇼펜하우어를 통해 고독과 행복을 쪼금^^ 배웠네요. 관심조차 두지 않았던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좋은 경험이었어요.

(카이로스 가입 후 다양한 책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를 얻어 감사합니다.)



이 책의 부제는

쇼펜하우어처럼 살아보기: 일곱가지 인생 문제를 철학하다.

1.당신의 사상이 당신의 세계를 결정한다.

2.인생은 고통이지만 행복으로 전환할 수 있다.

3.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없다면 담담해져라.

4.본래 험악한 인성을 수양으로 억눌러라.

5.고독을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6.붙잡아 둘 수 없는 시간을 추운히 이용하라.

7.타인에게 현혹되지 말고 독립적으로 사고하라.



아르투르 쇼펜하우어는

독일의 위대한 철학자이며 사상가입니다. '의지'를 철학의 근거로 삼아 서양 현대 철학을 열었고 평생 인생 문제를 연구했어요. 비관주의적 태도 때문에 사람들에게 거부당했지만 이성적으로 살피면 비관주의적사상과 관념을 우리 생활과 인생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쇼펜하우어의 비관은 자포자기 상태가 아니예요. 내면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아가는 것이라고 해요. 비관을 통해 사고하고, 의심하며 부정하는 것을 배운 그는 비관주의자인 동시에 낙관주의자입니다.

끊임없이 배우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문제를 바라보며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사색으로 진정한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해요.




쇼펜하우어는 자신의 재능을 상당히 신뢰했다고 해요. 자신이 가진 것의 가치를 소중히 여겼고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인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은 절대로 사장되지 않는다는 믿음으로요.


고통은 피할 수 없는 것이므로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우라고 해요. 자신의 영혼을 만나는 사고의 기회로 삼고 제대로 고통을 줄이기 위해 기뻐하는 마음을 지니고 고통에 저항하지 말고 용감하게 직시하며 자신의 내면을 통제하는 법을 터득하라고 합니다. 고통이 주는 긍정적인 힘이 훨씬 많다고 합니다.



쇼펜하우어는 사람에게 가장 큰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그 자신이라고 했어요. 행복하려면 행복에 대한 기대를 낮추고 내면의 풍성한 인격을 완성하며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타인을 부러워하기 보다 자기 자신부터 충실해지며 다른 사람의 견해에 대해 담담하게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길러야 제대로된 관용을 기른다고 말하며 고독을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합니다.


고독을 대하는 태도를 바꿔라.

고독할 때 의미있는 일을 하며 자신을 격려하라.

자신이 지닌것에 더 많이 주목하라

성장의 기회가 되는 고독을 깨달아라

고독을 직시하고 향유하라

자신에 대한 확신으로 자신을 통제하라



시간과 삶의 주인으로 살아라.

자신의 생명을 책임지고 시간을 공경하라.

시간은 자신을 제대로 사용하는 사람에게 친절하다.



철학자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데는 끊임없는 독서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해요. 독서를 통해 얻은 이론을 눈으로 삼아 인간 삶의 천태만상을 보고 느꼈고 실제 삶을 가장 이성적인 시각으로 관찰하고 살펴 표현했다고 말하며 배움과 사고가 결합된 사고하는 독서를 하라고 합니다.



독서와 사색을 통해 진리를 얻으며 실천으로 얻은 것만이 진짜 자신의 것이되고 내 자신이 생각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나의 과거 모습같았던 문장이 있었지만 전 쇼펜하우어 처럼 고독을 직시하지도 고독을 즐기지도 못했네요. 그저 회피하며 부정하려고 애쓰며 보냈어요. 개인의 시각과 사유습관을 기르기 위해 계속 변화하는 외부환경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바꾸라는 쇼펜하우어의 말을 생각하며 자신만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사색하는 시간으로 나의 영혼을 만나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 겠어요. 자신의 가치를 알고 끝까지 지켜낸 자신에 대한 믿음 또한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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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딱 좋은 고독 매일 읽는 철학 2
예저우 지음, 이영주 옮김 / 오렌지연필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https://m.blog.naver.com/lowseat/221524391881
특별히 유인이 없는데도 나는 늘 불안하다

그래서 나는 존재하지도 않는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정말 별볼일 없는 번뇌조차도 무한히 부풀려버린다.

이는 나를 다른 사람과 제대로 지낼 수 없도록 만들었다.

235p

과거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았어요. 늘 불안했고 상상으로 부불려진 생각들로 나 자신을 외부로 부터 고립시키며 살았던 과거의 모습을 떠올리며 쇼펜하우어를 통해 고독과 행복을 쪼금^^ 배웠네요. 관심조차 두지 않았던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좋은 경험이었어요.

(카이로스 가입 후 다양한 책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를 얻어 감사합니다.)



이 책의 부제는

쇼펜하우어처럼 살아보기: 일곱가지 인생 문제를 철학하다.

1.당신의 사상이 당신의 세계를 결정한다.

2.인생은 고통이지만 행복으로 전환할 수 있다.

3.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없다면 담담해져라.

4.본래 험악한 인성을 수양으로 억눌러라.

5.고독을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6.붙잡아 둘 수 없는 시간을 추운히 이용하라.

7.타인에게 현혹되지 말고 독립적으로 사고하라.



아르투르 쇼펜하우어는

독일의 위대한 철학자이며 사상가입니다. '의지'를 철학의 근거로 삼아 서양 현대 철학을 열었고 평생 인생 문제를 연구했어요. 비관주의적 태도 때문에 사람들에게 거부당했지만 이성적으로 살피면 비관주의적사상과 관념을 우리 생활과 인생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쇼펜하우어의 비관은 자포자기 상태가 아니예요. 내면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아가는 것이라고 해요. 비관을 통해 사고하고, 의심하며 부정하는 것을 배운 그는 비관주의자인 동시에 낙관주의자입니다.

끊임없이 배우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문제를 바라보며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사색으로 진정한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해요.




쇼펜하우어는 자신의 재능을 상당히 신뢰했다고 해요. 자신이 가진 것의 가치를 소중히 여겼고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인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은 절대로 사장되지 않는다는 믿음으로요.


고통은 피할 수 없는 것이므로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우라고 해요. 자신의 영혼을 만나는 사고의 기회로 삼고 제대로 고통을 줄이기 위해 기뻐하는 마음을 지니고 고통에 저항하지 말고 용감하게 직시하며 자신의 내면을 통제하는 법을 터득하라고 합니다. 고통이 주는 긍정적인 힘이 훨씬 많다고 합니다.



쇼펜하우어는 사람에게 가장 큰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그 자신이라고 했어요. 행복하려면 행복에 대한 기대를 낮추고 내면의 풍성한 인격을 완성하며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타인을 부러워하기 보다 자기 자신부터 충실해지며 다른 사람의 견해에 대해 담담하게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길러야 제대로된 관용을 기른다고 말하며 고독을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합니다.


고독을 대하는 태도를 바꿔라.

고독할 때 의미있는 일을 하며 자신을 격려하라.

자신이 지닌것에 더 많이 주목하라

성장의 기회가 되는 고독을 깨달아라

고독을 직시하고 향유하라

자신에 대한 확신으로 자신을 통제하라



시간과 삶의 주인으로 살아라.

자신의 생명을 책임지고 시간을 공경하라.

시간은 자신을 제대로 사용하는 사람에게 친절하다.



철학자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데는 끊임없는 독서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해요. 독서를 통해 얻은 이론을 눈으로 삼아 인간 삶의 천태만상을 보고 느꼈고 실제 삶을 가장 이성적인 시각으로 관찰하고 살펴 표현했다고 말하며 배움과 사고가 결합된 사고하는 독서를 하라고 합니다.



독서와 사색을 통해 진리를 얻으며 실천으로 얻은 것만이 진짜 자신의 것이되고 내 자신이 생각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나의 과거 모습같았던 문장이 있었지만 전 쇼펜하우어 처럼 고독을 직시하지도 고독을 즐기지도 못했네요. 그저 회피하며 부정하려고 애쓰며 보냈어요. 개인의 시각과 사유습관을 기르기 위해 계속 변화하는 외부환경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바꾸라는 쇼펜하우어의 말을 생각하며 자신만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사색하는 시간으로 나의 영혼을 만나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 겠어요. 자신의 가치를 알고 끝까지 지켜낸 자신에 대한 믿음 또한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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