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 말들 - 희미한 질문들이 선명한 답으로 바뀌는 순간
김도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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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지금은 개인사업을 하고 있지만 예전에 직장생활을 할 때 늘 곤혹스런 일중의 하나가 기획서를 작성하는 일이었다.

초년생때 선배들은 그걸 누가 그렇게 관심있게 보냐며 예전 기획서를 보고 비슷하게 만들라고만 했었다. 지나고보니 그들도 정확히 기획서를 어떤 방식으로 작성해야 하는지를 몰랐기 때문에 제대로 가르쳐 주지 못했다는 생각을 이 첵을 읽으며 하게 되었다.

개인사업을 하는 지금도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거나 어떤 제안을 할 때 기획서를 만드는 경우가 있다.

그들이 듣고싶은 이야기를 해야하는건 알고있지만 결국엔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을 늘어놓는 기획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다,

저자는 기획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량은 '타인의 반응을 섬세하게 살피는 습관'이라고 책에서 말한다.

말은 쉽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반응을 직접적으로 세심하게 살펴서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기획을 잘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의중을 잘 파악하는 것이고 결국 그것의 표현은 말로 되는것이므로 그것을 평소에 자신이 읽는 책 나누는 대화속에서 필요한 말을 적재적소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저자의 말처럼 나도 나의 말을 기록하는 연습을 좀 더 해 나가야 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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