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첫 에세이
이대호 지음 / 현대지성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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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국내 프로야구에서 7관왕이 다시 나올수 있을까 내 생각에는 그런 선수는 다시 나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홈런을 칠 수 있으면서 타율도 최고 수준이 된 다는 것은 현대야구에서는 불가능한 수준일 것이다.

타자 이대호는 어떤 수식을 붙이더라도 모자람이 없는 선수지만 제일 잘 어울리는 수식어는 조선의 4번타자라고 생각한다.

이대호 선수의 지금까지의 자서전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이다.

어린 시절 추신수 선수와의 만남에서부터 롯데 자이언츠에 투수로 입단했다 타자로 전향하게 된 사연까지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았고 할머니의 이야기에는 약간의 눈물도 났다.

책에 들어있는 화보들도 책을 읽는 재미를 배가시켜 주었다.

이대호 선수는 현재까지도 대단하지만 앞으로도 기대되는 미래가 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선수로는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언젠가 그가 감독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우승으로 이끄는 모습도 기대해본다.

천재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이 책을 읽어면서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다.

노력을 다 한 후에야 비로소 천재가 되는 것이라는 평범한 사실에 나를 돌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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