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의 마지막 수업 - 내 삶의 방향키를 잃어버렸을 때
달라이 라마 지음, 소피아 스트릴르베 엮음, 임희근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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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지에 오른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종교지도자로서 모든 사람에게 존경을 받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자신이 믿지는 않지만 전 세계인에게 이름만으로 신뢰를 줄 수 있는 그런 성직자는 아마도 교황과 더불어 달라이라마도 포함될 것이다.

이 책은 달라이라마가 젊은이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아마도 연민인거 같습니다.

타인을 더 많이 배려하고 주위를 둘러볼 줄 아는 사람 아마도 현재의 세상은 자신만의 성공을 추구하고 나만 잘 살면 된다고 믿는 물신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의 정점에 와 있기 때문에 그의 이런 당부가 더 절실하게 와 닿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놀라운 말은 아흔살, 나는 지금도 꿈을 포기하지 않습니다라는 그의 선언입니다.

그렇습니다 꿈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은 언제까지나 청춘이고 삶이 멈추지 않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더욱 현실은 암담해 보이지만 꿈을 잃지 말아야겠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힘을 가지고 있고 그럴 수 있을것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마지막에서 그가 주는 말은 울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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