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 은둔의 역사 - 혼자인 시간을 살아가고 사랑하는 법
데이비드 빈센트 지음, 공경희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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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잘 보지 않는 편인데 가끔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프로그램이 방영이되면 한번씩 보고는 한다.

아마도 늘 사람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시간속에서 저렇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하기 떄문이다.

이 책은 과거로부터 인간은 혼자 있는 시간들을 어떻게 보내 왔는지를 알려준다.

1장부터 7장까지로 이루어진 장에서 산책, 여가활동, 독방, 취미, 회복, 외로움, 혼자있는 시간이 우리와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알려준다.

내가 특히 관심을 가지고 읽을던 장은 3장 독방에 관한 내용인데 수도원과, 감옥의 뿌리가 된 독방은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감옥도 천국이 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문학과 여러자료를 찾은 범위는 실로 놀라운 수준이다. 그리고 혼자만의 역사를 치열하게 쫒아가며 예전 사람들은 혼자만의 시간을 어떻게 생각했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어떤 방법으로 그리고 즐겁게 혼자만의 시간을 맞는법 등을 알려준다.

코로나로 인하여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경우가 많은 요즘 이 책을 통해서 혼자만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는지를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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