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어 보여도 꽤 쓸모 있어요 - 분명 빛날 거야, 사소한 것들의 의미
호사 지음 / 북스고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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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보여도 쓸모 있다는 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편견과 선입견에 대한 통렬한 도전처럼 보인다

저자는 이 세상에는 쓸모없는 것은 없다고 단언하듯 이야기 한다.

단지 지금 나에게 아무 쓸모가 없다고 하더라도 모든 존재는 그들만의 의미와 쓸모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게 필요없다고 그 존재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쓸모없다고 단정해서도 안 된다.

가끔 사람도 쓸모 없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이 책은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어떤 존재도 쓸모 없지는 않다고 다들 존재의 이유가 있다고

아직 때가 오지 않았을 뿐이지 모든 사람과 물건은 다들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존재의 이유가 있다고

저자는 아주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 주변을 바라본다.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괜히 미소짓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모두가 차갑고 냉정하고 쓸모에 따라 나누는 세상에서 당신은 꼭 필요한 존재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받는 느낌이었다.

우리가 모르고 있었지만 뜻밖의 쓸모를 발견하 듯 우리 모두에게는 그런 구석이 있다.

그러므로 절망하거나 냉소하지 말고 오늘을 열심히 살아갈 힘을 이 책을 통해서 느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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