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조금 지쳤다 - 번아웃 심리학
박종석 지음 / 포르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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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이라는 말이 남의 일인데 지내왔는데 최근에 여러 가지 일로 지쳤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지경에 이르렀다.

휴일에 낮잠을 자고 나름대로 이 상태에서 빠져나오려 노력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

그러다 이 책을 읽고서 왜 이렇게 지친 상태에서 빠져 나오기가 힘든지 알게 되었다.

책은 총3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1부에서 다루는 내용은 나를 잃지 않으면서 나를 돌보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고 2부에서는 일보다는 사람의 관계에서 비롯한 번아웃데 대해 이야기 한다. 3부에서는 저자 자신이 겪은 일을 바탕으로 어떻게 번아웃에 대처 했는지를 알려준다.

저자는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자신의 회복력을 잃지 않는것이라고 한다.

한곳에 너무 많은 힘을 쏟다보면 어느새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게 되므로 그러한 상태에 이르지 않도록 자신을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나로서는 흔히 말하는 워라밸을 적절하게 지켜야 겠다는 생각이다.

시시각각 발생하는 일과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수 있어야 하고 일에만 매몰되어서는 않되겠다.

저자가 들려준 자신의 경험담이 어쩌면 해결책이 될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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