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과학/예술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이번 달에는 가볍게 -^^~ 읽기를 소망하면서

 

 

 

   

 

 

 

 

 

 

 

 

 

 

 

 

 

 

1. 음식의 언어 (댄주래프스키, 어크로스)

언어학 교수가 음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음식에 관한 모든 언어, 어원, 실생활 이야기가 가득 펼쳐질 것 같아 기대가 크다. 먹으면서 책을 편하게 읽고 싶어 선택!

 

 

 

 

 

 

 

 

 

 

 

 

 

 

2. 언어의 무지개(고종석, 알마)

그의 책은 내가 국어에 관심이 상당했을 때 읽고 도움이 많이 된 기억이 있어 책이 나올 때마다 유심히 본다. 언어 관련 에세이는 믿고 볼 수 있는 그만의 언어에 관한 사유의 세계가 있기에 다시 한 번 빠져 읽고 싶어서 추천한다.  그를 통해 언어를 다시 공부하고 싶다.

 

 

 

 

 

 

 

 

 

 

 

 

 

3. 수학, 영화관에 가다(버카드 폴스터, 마틴 로스)

영화와 수학의 만남, 생각만 해도 설렌다. 수학은 자다가 이불을 걷어찰 만큼 지독히 왠수였지만, 특이하게도 영화 속에서 수학적 사고와 씨름하면 그게 그렇게 재미있을 수 없었다. 수학을 영화관에서 만났을 때 어떠한 아드레날린이 분비될 지 벌써 부터 설레서 한 표!

 

 

 

 

 

 

 

 

 

 

 

 

 

4. 텃밭일지, 농사달력(꿈이 자라는 뜰, 그물코)

때론 무모한 그 순간이 좋다. 지금이 그렇다. 선정이 안될 줄 알면서도 읽고 싶어 선택했다. 오해하지 마시라. 아직 텃밭이 좋아 뒤뜰이나 가꾸며 전원생활을 꿈꿀 나이는 아니다. 다만 흙 속에서 커가는 식물이 어떻게 키워지는지, 어떻게 길러지는 지 과정이 궁금할 뿐이다. 자연의 일부인 우리가 자연에 관심이 없다면 그건 인간에 관심이 없다는 말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한 표! 물론 뽑히지 않겠지. 뭐..

 

 

 

 

 

 

 

 

 

 

 

 

 

 

5. 이 아이들에게도 아버지가 필요합니다(천종호, 우리학교)

<아니야, 우리가 미안하다>를 읽으면서 감동했던 기억에 다시 한 번 그의 책이 나와 반갑다. '호통판사'로도 불리지만 그 호통 속에 지독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담겨 있어 마음이 먹먹해지며 그의 책을 읽은 기억이다. 그런 그가 소년재판에 서 있는 아이들의 아버지를 자처하며 이 에세이를 써냈다. 소년들을 재판장에 서 있게 하는 것은 그들의 심성이 죄를 지을 만큼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 가정이 우리 사회가 그런 죄인들을 키워내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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