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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띠 동물 까꿍놀이 (보드북) ㅣ 아기 그림책 나비잠
최숙희 글 그림 / 보림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10달된 우리 아가가 처음으로 책을 "읽는다"는 것을 좋아했던 책이다.
그전에는 책이란 그저 입안을 즐겁게 해주는 "알록달록한 종이를 빤다" 였었으니까..
돌이 지난 요즘에는 "까꿍" 나오는 부분에서는 "아꿍"하면서 책을 넘기기도 전에 말하면서 엄마눈을 올려다보며 웃는데 정말 내새끼지만 귀여워 넘어간다.
정말 베스트셀러는 뭐가 달라도 다른가보다.
15개월째에 들어서는 이제는 스토리북에도 손을 뻗쳐 엄마무릎에서 책읽는 재미에 흠뻑 빠진 아들...
처음으로 책을 사랑하게 해준 이 책이 너무 고맙다.
12동물 모두를 따로따로 그려넣으면 책에 집중을 못했을라나...
"모두"라고 여러동물을 묶어버린 맨마지막 두 페이지는 솔직히 아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