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웨 -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도토리숲 그림책 7
루피타 뇽오 지음, 바시티 해리슨 그림, 김선희 옮김 / 도토리숲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두운 피부색을 가진,

별 목걸이를 하고 반짝이는 눈동자를 가진 여자아이,

술웨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술웨는 한밤같은 피부색을 가지고 태어났어요.

술웨는 엄마, 아빠, 언니 같은 피부색을 가지고 싶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그대로였어요.

엄마는 밝음은 피부에 있는 게 아니라며

술웨는 정말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라고 말했지만,

술웨는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그날 밤, 별똥별 하나가 술웨 방을 찾아오는데... ^^

술웨의 모습은 꼭 저의 모습 같았어요.

누군가를 부러워 하고,

바뀌고 싶어 하고,

나 자체에 만족하지 못햇던... TT

"네 자신이 예쁘다고 느끼려고 외모에 의지하면 안돼, 아가. 진짜 아름다움은 네 마음과 가슴에서 나오는 거야. 그건 다른 사람이 아닌 네가 너 자신을 어떻게 보는 지에서

출발하는 거야." - 술웨 엄마

"너는 가장 어두울 때, 가장 아름다워. 가장 너다운 때이니까." - 술웨 동생

"우리는 밤과 낮 둘 다 필요해. 눈부시게 밝은 낮과 어두컴컴한 밤,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모든 어스름도. 밤과 낮은 우리가 아는 세상을 함께 만드는 거야. 밝고 어둠고 강하고 아름다운 세상 말이야." - 별똥별

진짜 아룸다움은 내면에서 나오는 건데...

가장 나다울때 가장 아름다운건데...

낮과 밤, 그 사이에 있는 어스름도 모두 필요한건데...

정말 중요한 것들을 모르고 살아서 저는 힘들었었나봐요.^^

다음날 아침, 밝은 모습으로 일어난 술웨처럼

저도 이제 밝은모습으로~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자꾸 비교하는 친구들에게

외모에 집착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