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괴물이 뭐래?
앨리슨 에드워즈 지음, 아이샤 엘. 루비오 그림, 최은하 옮김 / 갈락시아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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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려워서 넌 풀수 없어. 절대로!"

"친구들은 널 싫어해."

"넌 운동을 못해."

"넌 바로 넘어질 거야. 모두들 비웃겠지? 다칠지도 몰라."


아이 마음 속에 살고 있는 걱정괴물이 했던 말들이예요. 

그 말들 때문에 아이는 포기하고, 친구들과 놀지 못하고,

텀블링도 하지 않아요.

정말 걱정괴물의 말처럼 될까봐 두려워서 해보지도 않고 

주저 앉아 버려요.ㅜㅜ


왜 저는 이 아이가 심하게 공감되고 익숙해 보이는 걸까요? 

흠... 지금까지 살아온 저의 모습이라서 그런가봐요. 

걱정괴물의 말대로 살아온.... 


그런데 아이는 마냥 걱정괴물에게 끌려다니지 않아요. 

"더 이상 걱정 괴물의 말을 듣지 않을거야!"

라는 결심과 함께 걱정괴물이 말을 하기 전에 

반대로 말하고 행동해요. 

그러자 엄청 큰 덩치의 걱정괴물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책 마지막 페이지에는 

걱정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세 가지 방법도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고 나면 걱정괴물의 말이 들릴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될 거예요. 

그래서 무슨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신에 대한 믿음도 

갖게 될 거예요. 


걱정이 많은 저도 이제 열심히 실천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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