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 돼! - 원자 작지만 엄청난 2
조은수 지음, 유현진 그림, 이기진 감수 / 두마리토끼책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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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어려워했던 사람인지라, 과학과 관련된 이야기는 

관심을 갖지 않았었는데, 

'원자'이야기라는 말에 호기심이 생겨서 펼쳐보게 되었어요. 


이 책은 작가님이 어느날 양자역학이라는 상자를 열어봤는데

어찌나 황홀하고 경이로운지 그 느낌을 얼기설기 시처럼 적어 보았다고 해요. 

아이들에게 과학적 설명은 어렵지만, 시는 재미있게 읽을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글밥은 적지만, 재미있는 그림과 짧은 설명 덕분에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될것 같아요. 


저도 원자가 무엇인지 몰랐었는데, 

이 그림책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내 이름은 원자야. 세상은 모두 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너도 나도 쟤도 얘도..."

그럼 나도 원자로 이루어 졌다고?ㅎㅎㅎㅎㅎ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원자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될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너를 이루는 원자는 백억 년 전쯤 별 먼지였다가

수억년전 공룡이었다가 수십만 년 전 강물이었다가 백년 전 달팽이였을지도 몰라." - 책 속에서


어렵게만 생각했던 과학, 그리고 원자,

이 그림책을 통해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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