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타고 세계 여행 - 여러 나라의 흥미진진한 철도 이야기 북극곰 궁금해 13
너새니얼 애덤스 지음, 라이언 존슨 그림, 우순교 옮김, 박흥수 감수 / 북극곰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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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기 전까지 세계에 이렇게 많은 기차가 있는 줄 몰랐어요.

빙하 특급 열차, 칼레도니아 침대열차, 북극권 열차, 사막 특급열차 등

처음 봐서인지 너무 신기하고, 놀랍고, 타 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 

다 타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환상적일까요~~??


이 책에는 오늘날 세계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몇 가지 특별한 기차와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

그리고 기차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기차가 달리고 있는 풍경은 그림이지만 사실적이어서 

마치 제가 그 기차를 타고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이 들게 해주더라구요. 


또 기차가 다니는 나라의 기후와, 지형, 음식, 문화도 소개해주고,

기차여행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그리고 철도가 놓인 배경과 기차의 다양한 모양 등 정말 많은 정보가 가득!  

덕분에 새로운 지식이 충만해진 느낌이~^^


"열차는 지그재그로 불리는 좁은 궤도의 철도를 따라 앞뒤로 움직이며 올라갔어요.

고대 유적지인 마추픽추로 가는 동안 놀라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어요."    p.60

제가 제일 타 보고 싶은 기차는 페루의 아름다운 안데스산맥을 가로지르는 열차예요.

놀라운 풍경이라니 도대체 어떤 풍경일까요? 

상상이 되진 않지만, 생각만 해도 기분이 즐거워져요.. 

너무너무 타 보고 싶어요. 아이센과 친구들이 타보고 싶어 했던 하이럼빙엄도요..

아들은 로키 마운티니어 기차를 타고보 싶다고 하네요.^^  


기차를 좋아하는 친구들, 세계사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보면

정말 좋아할 책이예요. 

세계 여행하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도 딱이구요. 

마음대로 여행할 수 없는 코로나 시대, 

'기차 타고 세계 여행'으로 여행 떠나보는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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