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른, 진짜 나를 알아가기 시작했다 - 지독했던 서른앓이를 치유해준 문장들
김현중 지음 / 더퀘스트 / 2021년 7월
평점 :
서른은 아니지만, 현재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 생각들과 닮아 있어서
제목을 보자마자 읽고 싶었어요.
저는 여전히 모르고 있고, 흔들리고 있고, 불안하기 때문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정말, 그런 저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책이었어요.
작가님은 책을 정말 많이 읽었더라구요.
좋은 책들을 통해 자신을 알아갔고, 지금은 직장생활과 함께 '따뜻한 말과 글로 공감하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선한 영향력'을 꿈꾸며 글을 쓰고 있다고 해요.
이 책 속에는 작가님이 읽었던 많은 책들이 나와요. 작가님을 치유해준 내용들과 문장들도 나오구요.
모두 얼마나 좋은지, 다시 보기 위해 줄을 쳐 놓고 띠지를 붙여 놓았는데, 너무 많더라구요.^^
저에게도 도움이 많이 된 내용들.. 선한 영향력이 저에게까지 흘러와서 감사했어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라면 꼭 한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문제들,
그 문제들 앞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지혜를 주는 책이예요.
서른이 아니더라도 나를 알고 싶다면,
조금더 더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고 싶다면,
이 책 만나보시길 추천드려요.
